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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4701

스크랩 벌써 10년째 '한강 멍때리기 대회'… 멍 때리면 ‘이런’ 효과까지?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사진=연합뉴스DB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대회 10주년을 맞은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77개의 참가팀은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5)씨와 걸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22),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29)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곽씨는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도전만 다섯 번 하고 누군가와 경쟁하며 살면서 무엇보다도 쉬고 싶었다"며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 2024. 5. 15.
스크랩 무턱대고 연인에게 팔베개 해줬다가… ‘이곳’ 마비 올 수도 팔베개를 계속하면 요골 신경이 압박받아 마비될 수도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잠을 잘 때 스스로 팔을 포개어 자기 머리를 받치고 자거나, 곁에 있는 사람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사람이 많다. 이 자세로 자면 잠이 더 잘 오고, 편안하다는 게 이유인데, 팔베개를 계속했다간 팔 부위의 관절, 신경,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베개, 팔에 아령 얹고 자는 수준우선 팔이 불편하면 얕은 잠을 잘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장시간 팔베개를 유지하면 손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혈관과 신경이 계속 압박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인 머리 무게는 5kg 정도여서 팔에 아령을 얹고 자는 수준이다.팔베개를 계속하면 요골 신경이 압박받아 마비될 수도 있다. 요골 신경은 팔꿈치,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역할에 관여하는 신경.. 2024. 5. 14.
스크랩 소파에서 TV볼 때 ‘이런 자세’ 유지하다간… 목 디스크에 안면비대칭까지 TV를 볼 때 소파 발걸이를 베고 누우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게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주말을 맞이해 소파에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다. 푹신한 소파는 편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다간 신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쉽게 놓치고 있던 신체를 해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소파 팔걸이 베고 눕기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를 벤 채 누워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자세는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다. 쿠션의 높이가 높거나, 딱딱한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청하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면서 자세가 비틀어진다. 이런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뒤 및 어깨 근육에 긴장을 준다. 근육도 늘어나게 해 목 디스크를 유발.. 2024. 5. 14.
스크랩 낮잠, '이렇게' 자야 보약 된다 게티이미지뱅크한국인의 부족한 수면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 65%는 수면부족을 겪고,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OECD 최하위권에 속한다. 주말은 평소에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기 좋은 때이지만, 잘못된 낮잠 자기 등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몸에 도움을 주는 낮잠 자기에 대해 알아보자.◇편안하고 조용한 곳에서 20~30분 정도피로를 덜어줄 낮잠은 길 필요가 없다.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미국 수면과 호흡 아카데미의 수면전문가 제프로저스는 "20~3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멘로파크 정신과 수면의학 설립자 알렉스 디미트리는 "긴 낮잠은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게 할 수 있다"며 "하지만 피로감이.. 2024. 5. 14.
스크랩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유… 심리학자에게 물어봤다 교주를 신격화하는 등 허황되고 비과학적인 교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종교와 유사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가 아닌 ‘사이비 종교’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교주를 신격화하는 등 허황되고 비과학적인 교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다. 성격 좋고 겉으론 멀쩡해 보이던 갑자기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를 심리학자에게 물어봤다.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면의 결핍’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극심한 불안함을 느끼면, 인간은 무언가에 의존하고 싶어 한다”며 “사이비 종교는 이런 마음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2024. 5. 13.
스크랩 "2분 만에 정신 잃고 잠들어"… 효과 직방 '해파리 수면법' 아세요? 몸과 정신을 이완시키는 해파리 수면법에 익숙해지면 2분 만에 잠들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빨리 잠들어야 하는데 잠이 안 올 때가 있다. 인터넷으로 숙면에 드는 방법을 찾고 수면 유도 음악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그 효과가 부족하다면 2분 만에 잠들 수 있는 '해파리 수면법'을 시도해보자.해파리 수면법은 2차 세계대전 중 해군 운동심리학자인 버드 윈터가 개발한 수면법이다. 윈터는 몸의 이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몸을 '해파리'에 비유했는데, 이것이 수면법의 명칭이 됐다. 윈터는 6주간 미국 해군 학교 조종사 후보생을 대상으로 해파리 수면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결과 실험군의 96%가 2분 안에 잠들었다. 심지어 카페인이 든 커피를 섭취한 상태이거나, 기관총과 포성과 같은 시뮬레이션 소음을 .. 202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