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쉬어가기4701

스크랩 인간이 인생 중 가장 외롭다 느끼는 시기는 '이때'… 잘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은 성인된 직후와 노년기에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사람들은 성인이 된 직후나 노년기에 가장 외롭다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여러 국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연구 9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이 외로움을 가장 잘 느끼는 연령대를 조사했다.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각국의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외로운 정도를 나타낸 그래프가 모든 연구에서 동일하게 'U자' 모양을 띠었다. 한편 이들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시행됐고 실험 참가자의 사춘기가 끝나 성인이 된 직후부터 진행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갓 성인이 된 시기에 외로움.. 2024. 5. 7.
스크랩 우울증 벗어나려면… 생각을 관찰하고 유익한 행동 실천하기 김병수의 우울증클리닉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자기 생각을 마치 다른 사람의 생각인 양 관찰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출발점이다. 우울감에 젖어 있을 때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검토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자주 하는 생각인데도 그것이 자신의 기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지 못한 채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버린다. 인지행동치료자는 “우울한 기분에 젖어 있을 때 어떤 생각이 당신의 마음 속에 스쳐갔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환자가 부정적 사고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그것이 기분과 행동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만약 누군가가 시험에 탈락했을 때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고, 나에겐 불운만 찾아와, 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면 그 사람의 감정은 어떨 것 같나요? 자신이 실패자라는 생각을 완.. 2024. 5. 7.
스크랩 나이보다 ‘30살 어린’ 뇌 만드는 방법… 의외로 간단!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30년 이상 젊은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뇌를 운동시키는 수학 연산, 바둑 두기 등에 참여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슈퍼에이저(Super-Agers)란 실제 나이보다 뇌 나이가 30살 이상 젊은 사람을 일컫는 단어다. 노년의 나이임에도 중장년 못지않은 우수한 뇌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스페인 폴리테크니카대 연구팀이 슈퍼에이저의 뇌 구조와 기억 상실 등 뇌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노인의 뇌 구조를 5년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슈퍼에이저의 뇌 백질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 보존돼 건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질은 뇌 세포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뇌의 각 영역의 소통을 담당한다. 슈퍼에이저는 기억력과 주의력 동기 부여에 주요.. 2024. 5. 3.
입맞춤 후엔 무조건 '몸살' 걸린다? 키스병이라 불리는 질환 정체는… 감염성 단핵구증은 주로 타액과 같은 구강 분비물로 전파되기 때문에 타인과 키스하는 등 접촉하거나 같은 그릇에 음식을 나눠 먹으면 감염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A씨는 최근 연인과 키스를 한 후, 심한 오한과 근육통에 시달렸다. 목이 부어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여서 병원에 가 진단을 받아보니 '감염성 단핵구증'이었다. 소위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젊은 층 사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감염성 단핵구증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EBV)가 림프구를 감염시켜 나타나는 질환이다. 침과 같은 구강 분비물로 전파돼 다른 사람과 키스를 하거나 같은 그릇에 음식을 나눠 먹으면 감염될 수 있다. 젊은 성인이 감염되면 4~6주간의 무증상 잠복기를 거쳐 ▲피로감 ▲권태감 .. 2024. 5. 2.
빛 차단하는 암막커튼… ‘이렇게’ 쓰면 오히려 수면에 독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을 푹 못 자는 날이 많아지면 ‘암막커튼’을 살까 고민하게 된다. 암막커튼을 쳐서 방안을 어두컴컴하게 하는 것이 정말 숙면에 도움이 될까?빛이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다. 암막커튼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므로 당장 잠드는 데에는 도움될 수 있다.그러나 멀리 보면 오히려 수면 리듬을 해질 가능성도 있다. 빛이 차단되면 날이 밝아져도 잘 일어나지 못한다. 제때 일어나지 못해 수면 리듬이 깨지면 그날 저녁에 잠들기가 오히려 어려워진다. 아침에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항상 같은 때에 잠에서 깨어나, 최소 5분간은 햇볕을 쫴야 한다. 야외에서 가볍게 걷거나 뛰며 일광욕하면 더 .. 2024. 5. 2.
연애 어렵고 의미 부여 심하다면… '회피성 성격장애' 의심해야 회피성 성격장애를 앓는 사람은 새로운 대인관계를 회피하고,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30대 A씨는 연애는 물론, 친구 관계를 맺는 것조차 어렵다. 한마디를 할 때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이고 불편해, 아예 말을 안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회피해버리기 때문이다. A씨처럼 새로운 인간관계나 업무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의 평가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면 ‘회피성 성격장애’일 가능성이 크다.회피성 성격장애란 상대방의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인격장애의 일종이다. 이들은 새로운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는다. 또 거부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커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드림정신건..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