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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0

스크랩 반려견 ‘이 부위’ 자주 긁는다면 위험 신호 [멍멍냥냥] 반려견이 귀를 자주 긁는다면 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때때로 반려견이 몸을 긁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간지러울 때 몸을 긁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는다면 건강 문제일 수 있다. 반복적으로 심하게 긁다가 상처가 나면 세균 감염, 탈모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귀=외이도염귀를 자주 긁는다면 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외이도는 귓속의 기다란 관을 말하며 강아지 귀의 해부학적 특성상 귓속 통기성이 떨어져 진드기, 곰팡이, 세균 감염 위험이 높다. 귀를 자주 긁는 것 외에 ▲검은색·진한 갈색·노란색 등 끈적끈적한 귀지가 많이 생기고 ▲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 2024. 10. 23.
스크랩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무조건 ‘최소 침습 수술’로 해야 할까요? [멍멍냥냥]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통증·흉터 적지만, 자궁축농증 환자는 신중해히 받아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계획 중인데,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추천받았습니다. 복강경 수술이 기존 개복 수술보다 좋은가요”2개월령 암컷 강아지를 입양해서 6개월 동안 양육한 보호자가 물어왔습니다.. 2024. 10. 22.
스크랩 "산에 웬 비누가 한무더기?"… 절대 만지면 안 되는 이유 광견병 미끼 예방약이 살포돼있는 모습./사진=서울시서울시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주요 외곽 산·하천 주변에 살포한다.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린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사람에게 발생하면 '공수병'이라 부른다. 짧게는 1주, 길게는 4개월 정도의 잠복 기간을 거친 후에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침을 흘리는 등 신경 증상을 일주일 정도 나타내다 대부분 10일 이내 사망한다. 사람과 동물의 증상이 비슷하다. 사람이 광견병 의심 동물에 물려 상처 입었.. 2024. 10. 17.
스크랩 먹고 자기밖에 안 하는 반려동물… 혹시 건강 문제? [멍멍냥냥] [헬스조선·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기획_멍냥주치의] 개, 고양이 등 동물은 원래 사람보다 수면 시간이 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동물은 집에서 먹고 자기밖에 안 한다. 안락한 삶이라는 게 원래 그렇지만, 가끔은 ‘이렇게까지 잠만 자도 되나’ 싶기도 하다. 어디 건강 이상이라도 있는 건 아닐까?◇원래 사람보다 오래 자지만, 과도하면 갑상선 이상 의심.. 2024. 10. 16.
스크랩 쥐 넘어 개·고양이로 옮겨질 가능성도… ‘E형 간염’도 대비가 필요하다 [멍멍냥냥] 시궁쥐에서 발견된 E형 간염 바이러스는 향후 개나 고양이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으므로 대비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사람에게 발생한 신종 감염병 중 60%가 인수 공통 감염병이었다. 이 중 75%의 감염병이 야생 동물로부터 유래됐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이 인간 거주지를 침범하며 접촉이 잦아진 탓으로 분석된다.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E형 간염 바이러스(HEV)다. HEV에 감염된 동물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날것으로 먹으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올해 초, 서울에 서식하는 시궁쥐에서 인수 공통 감염을 일으키는 HEV가 확인됐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커진 것이다.◇.. 2024. 10. 8.
스크랩 강아지 ‘오냐오냐’하다간 통제권 뺏긴다… 되찾아오는 방법은? [멍멍냥냥] 반려동물이 보호자 지시를 따랐을 때만 간식·먹이·산책 등 보상을 주면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짖지 말라고 했는데 짖고, 양치를 시키려니 거세게 거부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자꾸 보호자의 지시를 거스를 때가 있다. 양육 난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산책이나 동물병원 방문 시 돌발 행동을 해도 보호자가 저지하기 어렵다. 말을 잘 듣게 할 방법이 없을까?◇양치·목욕 참고 하면 ‘보상’ 있다고 학습돼야말을 안 듣는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첫째는 귀찮고 불편하지만, 꼭 해야 하는 행동이 반려동물에게 학습되지 않아서다. 반려동물은 보호자가 하는 행동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귀 청소, 목욕, 양치질 모두 반려동물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당사자에게는 불편하고 거슬릴 뿐이다. 말이 통하.. 202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