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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283

스크랩 화장보다 환경 오염 적다는 반려동물 ‘수분해장’, 국내서도 가능해질까? [멍멍냥냥] 반려동물 수분해장을 시행하는 모습/사진=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 반려동물 화장장은 들어설 곳이 없다.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주민이 많아 ‘혐오 시설’로 꼽히기 때문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동물 사체를 처리할 ‘수분해장(水分解葬)’이 있지만, 국내에서 실제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국내 시행 예정은 없는지 업계 관계자들에게 물어봤다. ◇사체 화학용액으로 녹이는 ‘수분해장’, 화장보다 친환경적 반려동물 수분해장은 동물의 사체를 화학 용액으로 녹이고 유골만 수습하는 것이다. 불과 고열을 이용하는 일반 화장과는 달리, 사체를 알칼리(KOH) 용액·열·압력을 이용해 수분해함으로써 완전멸균된 액상 물질(아미노산 등)로 만든다. 가수분해 기.. 2024. 4. 1.
스크랩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 보이는 반려동물… 대부분은 사료 말고 ‘이것’이 원인 [멍멍냥냥] 반려동물이 환절기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펫푸드 알레르기가 아닌 계절성 알레르기일 수 있다./사진=미국펫푸드협회 환절기엔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일이 잦다. 이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증상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알레르기란 몸의 면역계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에도 흔한 편인데, ▲가려움 ▲눈 주변이 붉어지거나 부음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펫푸드를 의심하는 보호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다. 미국 수의학계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이 원인인 알레르기는 개의 모든 피부 질환에서 약 1%에 불과하다.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에는 알레르기로.. 2024. 3. 31.
스크랩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4월부터 미허가자는 사육 불가 [멍멍냥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을 맞이해 반려동물 관련 새로운 법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되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맹견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이제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동물 등록, 맹견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친 후에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도지사는 맹견사육을 허가하기 전에 수의사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이 포함된 기질평가위원회의 기질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맹견사육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던 사람도 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통상 맹견으로 간주하는 특정 견종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입힐.. 2024. 3. 29.
스크랩 비싼 펫보험, 보험료 부담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며 펫보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 등 10개 보험사의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 9088건으로, 전년(7만 1896건)보다 51.7% 증가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펫보험 가입 전에 알아줘야 할 사항을 151번째 ‘금융꿀팁’으로 안내했다. ◇동물등록 완료하면 일부 보험료 2~5% 할인돼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입원비·통원비·수술비 부담을 줄여주는 보험이다. 반려동물이 어릴 때 가입하면 보험료가 낮게 책정된다. 그러나 1·3·5년의 갱신기간이 지나면 반려동물이 나이 들며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보험료 인상이 부담스럽다면 갱신 주기가 긴.. 2024. 3. 28.
스크랩 동물 실험 대체할까…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소화율 예측법’ 개발 [멍멍냥냥] 농촌진흥청이 반려견에 사료를 직접 급여하지 않고도 단백질 체내 소화율을 예측할 방법을 개발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 사료 제품을 개발할 때, 영양 균형이 올바른지 검증하려면 해당 사료의 반려동물 체내 소화율을 분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행해지는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뿐더러 바용 부담도 크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최소화하고 반려견 사료 연구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료 속 단백질의 반려견 체내 소화율을 실험실 분석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실험실에 반려견의 실제 소화 과정과 비슷한 환경을 만든 후, 소화 관련 시약의 구성과 비율, 소화 반응 조건 등을 정립해 체외에서의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같은 사료를 반려견에 직접 급여해 실제 체내 단백질 .. 2024. 3. 28.
스크랩 “영상으로 만나보고 입양 하세요” 포인핸드, 유기동물 영상 제공 기능 도입 [멍멍냥냥] 포인핸드의 새로운 입양정보 화면./사진=포인핸드 제공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Paw In Hand)’가 동물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유기동물 입양 정보는 구조 당시에 찍은 사진 한 장과 기본적인 신체정보가 전부였다. 입양 희망자들이 입양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얻기가 어려웠다. 이에 포인핸드는 ‘포인핸드 보호소 관리 프로그램(PASM)’을 개발해 보급하기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보호소는 동물의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으로 예비 입양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기본적 신체 정보뿐 아니라 동물의 성향, 보호소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입양신청서를 보호소에 와서 수기로 작성해..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