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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8

스크랩 아보카도, 영양가 높다던데…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 [멍멍냥냥] 포도, 무화과, 아보카도 등은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과일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반려인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괜스레 괴롭다. 근처에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반려견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절로 든다.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식품을 먹을 때는 반려견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그런데 사람 몸에 좋은 과일이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인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포도포도는 반려견에게 절대 급여하면 안 되는 과일이다. 포도에는 반려견 신장과 신경계에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소형견의 경우 포도 한두 알도 치사량에 당하는 양이다.◇무화과·감귤류무화과 속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은 반려견 위장을 자극해 소화 기능을 저해한다. 소랄렌 성분은 ▲구토 ▲설사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몽.. 2024. 7. 17.
스크랩 동물용 약 있는데도, 여전히 '사람 약' 처방… 왜 그럴까? 현재 수의학계에서는 동물의 몸무게에 맞춰 인체용 의약품을 소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반려동물 '천만마리 시대'라는 말도 있으며, 아이 대신 반려동물 양육을 선택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의학계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도 그에 맞춰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정작 동물용 의약품이 수의사들의 선택을 못 받고 있다. 약사들은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커지더라도 처방이 되지 않으면 제약사들이 동물용 의약품을 더 이상 개발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는 대표 제약사는 대한뉴팜, 이글벳, 중앙바이오텍 등이다.◇동물 체중 맞춰 인체용 의약품 소분 사용… 상품 다양성 문제?현재 동물병원의 조제실에 있는 의약품 중 약 70~80%는 인체용 의약품이다... 2024. 7. 14.
스크랩 반려견 ‘냉방병’ 걸렸다는 신호 몇 가지[멍멍냥냥] 여름철 반려견이 무기력하거나 식욕 저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하다. 반려동물은 발과 코 주변의 땀샘으로 열을 배출하는데, 땀샘 개수가 적어 체온 조절을 위해 외부 냉각과 헐떡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워하는 반려견을 위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곤 하는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냉방병에 걸린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탓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거나 너무 낮은 온도에서 오래 지내다보면 면역력이 저하돼 냉방병 위험이 높아진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에 염증이 생겨 냉방병으로 이어진다. 에어컨 필터 오염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도 반려.. 2024. 7. 11.
스크랩 반려견 ‘냉방병’ 걸렸다는 신호 몇 가지[멍멍냥냥] 여름철 반려견이 무기력하거나 식욕 저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하다. 반려동물은 발과 코 주변의 땀샘으로 열을 배출하는데, 땀샘 개수가 적어 체온 조절을 위해 외부 냉각과 헐떡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워하는 반려견을 위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곤 하는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냉방병에 걸린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탓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거나 너무 낮은 온도에서 오래 지내다보면 면역력이 저하돼 냉방병 위험이 높아진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에 염증이 생겨 냉방병으로 이어진다. 에어컨 필터 오염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도 반려.. 2024. 7. 11.
스크랩 모기 잡으려고 뿌린 에프킬라, 우리 집 고양이 잡는다 [멍멍냥냥] 모기로부터 반려동물을 지키는 법 고양이는 살충제 속 피레스로이드 성분을 잘 대사하지 못해 소량에만 노출돼도 중독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모기의 계절이다. 서울시 모기 예보에 따르면 지난 달 내내 모기 활동 지수가 100을 기록하며 모기 예보 4단계(불쾌) 발령이 났다. 모기 예보가 4단계일 땐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에 5~10마리 목격되고, 흡혈 공격이 빈번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집은 동물도 모기의 흡혈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미 물렸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치료개·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모기에 물리면 사람처럼 붓고 가렵다. 모기 침에 있는 히루딘이라는 혈액 응고 지연 물질이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 2024. 7. 10.
스크랩 동물 질병이 사람 질병으로 이어져… ‘원헬스’ 관점 대응책 필요 [멍멍냥냥] 원헬스 기반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 포럼​ 현장/사진=대한수의사회 제공대한수의사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주최한 원헬스 기반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 포럼이 지난 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개최됐다.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돼있다는 개념이다. 인류가 코로나 19 등 다양한 신종감염병의 위협을 받고, 대부분 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가중되고 있다. 기후변화, 동물 서식지 파괴, 전 세계적인 여행·무역 확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등도 한몫했다. ‘질병(감염병) 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 연구개발 청사진’ 보고서에서 적절한 대응책이 없어 연구가 시급한 가상 질병을 가리키며 쓴 용어다.이날 포럼..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