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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21

스크랩 올해 바이오 업계 이슈는 '투자심리 위축'… 내년 업계 전망은? [팜NOW] 한국바이오협회가 올해 바이오산업의 주요 이슈와 내년 바이오 업계의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주목하는 최대 이슈는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다만, 내년 국내 바이오 업계의 전망은 밝다고 보는 여론이 우세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달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바이오산업 평가와 2025년도 업계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70% 이상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됐다… 전년 대비 투자 감소할 것"총 59개사의 응답을 수렴한 결과, 업계에서 가장 주의 깊게 눈여겨 본 2024년 국내·외 바이오산업 이슈는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71.2%)'이었다... 2024. 10. 16.
스크랩 연구해보니 칫솔·샤워기에 바이러스 득실… 관리법은? 그래픽=김남희칫솔과 샤워기 헤드에서 바이러스 수백 종이 발견됐다. 다행히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라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스웨스턴대 토목·환경공학과 에리카 하트먼 교수팀은 34개의 칫솔과 92개의 샤워기 헤드를 면봉으로 닦아 시료를 채취한 뒤, 박테리아 종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같은 샘플에서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가 살아가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떤 박테리오파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에 침입해 증식하면서 세균을 죽이거나, 또는 세균 유전체에 자기 유전자를 넣어 세균의 행동을 바꾸는 바이러스를 말한다.연구 결과, 샤워기 헤드와 칫솔에서 616종의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는 대부분 칫솔에서 나왔다(75%). 그 중 마이코박테리아파지가 .. 2024. 10. 15.
스크랩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美 생물학자 두 명… ‘이것’ 발견했다 사진=연합뉴스올해 노벨 의학상은 세포에서 유전자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 마이크로RNA을 발견한 두 명의 미국 과학자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2024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분자 생물학자인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빅터 앰브로스(71)와 하버드 의대 게리 러브컨(72) 교수를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암을 포함한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의 비밀 열쇠로 여겨지는 마이크로RNA를 발견해 인류가 난치병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데 기여했기에 노벨 의학상을 시상한다”고 말했다.이로써 노벨 의학상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연구자들이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RNA 관련 연구 성과가 수상하게.. 2024. 10. 15.
스크랩 장수의 비결… 小食보다 ‘이것’의 힘이 더 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노화를 방지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수 비결로 알려진 간헐적 단식과 소식보다는 유전자의 힘이 더 크다는 결론이다.미국 캘리코 생명과학, 잭슨연구소, 펜실베니아대 공동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다양한 암컷 생쥐(표준 실험실 쥐보다 사람과 더 비슷) 960마리를 대상으로 칼로리 제한과 간헐적 단식이 전반적인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음식을 무제한으로 섭취하는 그룹 ▲기준 칼로리의 60%만 섭취하는 그룹 ▲기준 칼로리의 20%만 섭취하는 그룹 ▲1주일에 하루 금식하는 그룹 ▲1주일에 이틀 연속 금식하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1년 8개월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칼로리 섭취를 제.. 2024. 10. 14.
스크랩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라고? "법 개정 시급"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액상형 전자담배도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담배'에 준하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담배는 크게 담뱃잎을 태우는 '궐련(연초)'과 '전자담배'로 나뉜다. 전자담배는 다시 담뱃잎이 포함된 전용 스틱을 가열하는 '궐련형'과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이는 '액상형'으로 나뉜다.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는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인 합성 니코틴 용액 수입량이 2020년 56톤에서 지난해 200톤으로 3.6배로 늘어났다.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인 만큼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2년 12월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량이 많은 액상.. 2024. 10. 14.
스크랩 추위 잘 타는 사람, 옷 사지 말고 ‘근육’에 투자하세요 사진 = 연합뉴스DB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3주전만 해도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겐 지금 날씨가 마치 초겨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체감 온도는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이들에겐 겨울이 유독 긴 기분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혹은 최근 들어 부쩍 추위를 잘 타게 된 사람들이 의심해 볼 만한 건강 문제들을 알아본다.◇갑상선 기능에 문제 생겼을 수도최근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이 늘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줄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평소보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산소 소비 또한 감소해 체내 열 발생도 줄어든다... 202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