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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21

스크랩 아침에 눈뜨자마자 밥 먹으면, 몸에 '이런' 좋은 변화 생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아침 식사는 일어나자마자 먹는 게 좋다.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자는 동안 우리 피부에선 수분이 날아간다. 일어나자마자 소변으로 또 수분을 배출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혈액은 끈끈해져 혈압이 올라간다. 게다가 저녁을 먹은 후 오랜 시간 단식으로 혈당은 낮은 상태다. 기상 후 아침을 먹지 않으면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 수분 섭취를 포함한 아침 식사로 우리 몸을 정상화할 수 있다. 아침을 빠르게 먹을수록 몸도 빠르게 신진대사를 시작해, 회복된다.많은 연구로 증명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마리암 알리 교수 연구팀은 1만 574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첫 식사를 8시 30분 이전에 먹는 사람은 이후에 먹는 사람.. 2024. 10. 20.
스크랩 필수 의료의 중심 ‘영양 집중 치료’, “환자 진정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 개선돼야” 사진=pexels코로나19 중증 환자 중 '이 지원'을 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40% 낮았다. 루게릭병 환자는 '이 지원'만 받아도 예후가 좋아진다. 바로 '영양 집중 치료(NST)'다.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을 다루는 걸 '필수 의료'라고 본다면, NST는 그 중심에 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40%가 수술 등으로 영양불량을 겪는데, 적절한 영양 처방과 관리를 하면 면역기능이 보전돼 상처가 빨리 치유되고, 대사적 합병증이 최소화돼 입원 일수가 줄어든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다만, 수술 등처럼 효과가 바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NST의 중요도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당연해서 오히려 잊혀진 필수 의료인 것.서울대병원 NST팀 문진수 팀장(소아청소년과.. 2024. 10. 19.
스크랩 보스톤사이언티픽, 심방세동 치료에 쓰는 '파라펄스 PFA 시스템' 국내 허가 획득 보스톤사이언티픽 의료기기 '파라펄스 PFA 시스템'/사진=보스톤사이언티픽 제공보스톤사이언티픽은 '파라펄스 PFA 시스템'이 지난 9월 펄스장 절제술(PFA)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보스톤사이언티픽에 따르면, 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고온이나 저온을 이용하는 기존의 열 절제술과 달리 펄스장을 통해 문제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식도와 같은 주변 구조의 손상을 피할 수 있어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성장하고 있다.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파라웨이브 카테터, 파라스타 제너레이터, 파라드라이브 시스로 구성된다. 이 중 꽃과 바구니 모양을 특징으로 하는 파라웨이브 카테터는 개별 환자의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장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 편.. 2024. 10. 18.
스크랩 “내가 알던 세상과 단절하는 것, 단약에 그나마 가까워지는 길” [마약, 손절의 길] 지난 2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만난 김민준씨./사진=오상훈 기자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약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 가량은 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만난 김민준(가명)씨는 단약 3년차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본드·가스로 시작, 3년 만에 필로폰까지올해 49세인 김민준씨는 14세 때 처음 마약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마약에 중독됐던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시작은 본드와 가스였다. 그.. 2024. 10. 18.
스크랩 "변기 '분홍색' 테두리, 곰팡이 아냐 놔두면 위험"… 호흡기 감염까지? 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목격되곤 하는 분홍색 물 때는 곰팡이가 아니라 드물지만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사진=블라인드, 레딧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목격되곤 하는 분홍색 물 때는 단순 곰팡이가 아니다.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여서 빨리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에 사는 청소 전문가 케이시 스티븐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실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때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케이시는 영상에서 욕조 구석에 생긴 분홍색 때를 걸레로 벗겨내며 "분홍색 물질은 사실 곰팡이가 아니라 박테리아"라며 "청소하지 않은 채 욕실에 이 박테리아가 쌓이면 심한 경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분홍색 .. 2024. 10. 17.
스크랩 올 여름 길었던 폭염… 온열 질환자 응급실 방문 대폭 늘었다 [건강해지구] 질병관리청이 올 여름 길었던 폭염으로 전년 대비 온열 질환자 수가 31.4% 늘었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질병관리청장이 2024년 5월 20일~9월 30일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이 대표적이다.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되고 있다. 전국 약 500여개 응급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폭염 건강 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을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2024년 5월 20일~9월 30일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로 신..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