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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10848

스크랩 말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이곳’ 암 발생 의심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이 모여 있는 '두경부'에 암이 생기면 호흡·음식 섭취·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까지의 부위를 지칭한다. 두개저는 두개골의 바닥 부분으로 뇌를 받쳐주는 머리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는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목구멍에 생기는 인두·후두암 ▲식도 입구에 해당하는 하인두암 ▲코 주변에 발생하는 부비동·비강암 ▲귀밑과 턱밑에 생기는 침샘암 등이 있다.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2~15배 정도 높고,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할 때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최근에.. 2025. 3. 21.
스크랩 여성 질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이 균', 몸에 어떤 작용할까? 유산균,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산균과 젖산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매년 약 60만 건이 발생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급감했으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예방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칠곡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 동국대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먼저 사람 줄기세포를 쥐의 혀에 이식하는 실험 모델을 개발했다. 또 이번 연구에선 자궁경부 정상 오가노이드(장기.. 2025. 3. 19.
스크랩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중년세대 사이에서 '맨발 걷기' 인기가 커지고 있다. 신중년세대는 50~64세 연령층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차지한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에게 '맨발 걷기'가 새로운 트렌드처럼 떠올랐다. 숲이나 해변 등 자연의 지면을 맨발로 직접 밟는 것이다. 자연의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발바닥 지압 효과 등을 누리는 등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맨발 걷기를 할 때 돌이나 나뭇가지 등에 의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이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맨발 운동을 과하게 한 후 발바닥 신경이 자극돼 불편감을 겪.. 2025. 3. 19.
스크랩 "말기 암이래서, 치료비 5000만원 줬는데"… 가슴성형·여행에 탕진한 여성, 무슨 일? [해외토픽] 로라 맥퍼슨(35·왼쪽)과 존 레너드(44)./사진=더선자신을 말기 암 환자라고 속이며 연인에게 거액을 받아내고, 성형과 여행 등 하고 싶은 일에 돈을 모두 탕진한 영국 30대 '사기꾼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영국인 로라 맥퍼슨(35)은 존 레너드(44)라는 남성과 2011년부터 진지한 연인 관계로 만난며 수년 행복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맥퍼슨은 2017년 레너드에게 자신이 암 판정을 받았다고 없는 사실을 사실인 양 속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레너드는 암 자선단체에 수백만 파운드를 기부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남성이었다. 맥퍼슨은 이후로 5년간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에 레너드에게 총 2만5000파운드(한화 약 47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냈.. 2025. 3. 18.
스크랩 ‘관리급여’ 만들어 환자에게 의료비 90% 부담지운다… 의료계, “사회적 합의 필요” 비판 사진=헬스조선 DB정부는 지난 1월 불필요한 도수치료 등 비중증·비급여 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중증 위주로만 보장하는 5세대 실손보험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증 및 과잉의료의 기준이 모호해 결국 환자와 의료인의 권리가 침해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 주최,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정부 개선 방안에 따르면 관리급여는 5~10%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고 나머지는 환자가 본인부담 하는 형태다.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주는 비급여와 달리 관리급여는 실비 보장이 안 돼 환자가 치료비의 90% 이상을 부담할 전.. 2025. 3. 18.
스크랩 갑과을 병의 이야기 27. 우리나라에 지하 방(떴다방)이 처음 생겼을 무렵철수의 어머니 장예쁜 여사는 경기도 한 마을에 살고 있었다.이름 그대로 누가 보아도 곱게 늙으셨다 16살에 시집와서 6.25 때 남편 읽고 홀로 그 많은 농사 일구시며 3남 2녀를 키우신 분이다. 농사를 지어서인지 얼굴은 주름으로 가득하셨다.하루는 장날 시내에 나갔는데 시내라고 해 보았자 옛날엔 읍, 면 소재지로 웬만한 사람은 서로 다 알 정도 작은 도시였다.여기저기 할머니들이 큰 화장지 묶음을 들고 다녔다. 철수 어머니가 물어보니 장이 서는 곳 맨 끝에서 할머니들한테만 공짜로 나누어 준다고 하였다. 철수 어머니도 만사를 제쳐놓고 그곳으로 갔다.인수는 떴다방 사장이다. 중국에서 아주 값싼 나일론 수의를 들여와 안동포라고 속이고 서울에서 팔았는데 별로 팔리지를..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