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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10436

스크랩 연명의료 거부 의향서 작성 후 철회하는 사람들… 가장 큰 이유는? 사진=연합뉴스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겠다는 사람들이 2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를 밝혀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최근 국민일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철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향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건수는 2020년 469건에서 지난해 925건으로 3년 만에 배 가까이 늘었다. 누적 통계로 보면 2019년 501건이던 철회 건수가 지난해 말에는 3241건으로 늘었다.연명의료를 거부했던 이들이 마음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가족과의 갈등이 꼽힌다. 끝까지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게 효도라고 여기는 가족 손에 이끌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정리 부족 등이 영향을.. 2024. 5. 15.
스크랩 갑과을 그리고 병 이야기 11. 같다가 부치면 이 세상 이야기 사지선다 드라마나 갑을 병의 이야기 아닌 것이 없다.황당한 이야기, 당황한 이야기 11를, 갑을 병의 이야기 11로 꾸미면~철수는 자수성가하였다. 70이 넘은 나이지만 왕성하게 활동한다. 어려서 가난하게 지내서인지 뭐든 아낀다.영희는 부잣집 딸이지만 부모님 권유로 철수에게 시집와서 철수에게 눌려 지낸다.창호는 철수의 아들이다. 40이 넘은 나이고 아직 미혼이다. 애지중지 키워 전혀 아낄지를 모른다! 경제관념도 없다.특별한 직업도 없다. 철수 몰래 영희가 주는 돈으로 생활한다.철수는 창호에게 엄하게 대하고 영희는 창호에게 한없이 자애롭다.창호는 무조건 엄마 편이다.철수는 친구도 없다. 누가 수전노를 좋아하겠나?철수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점점 잔소리가 늘어난다. 무조건 .. 2024. 5. 14.
스크랩 의사 대신 인공지능? “응급실 급한 환자 가려낼 수 있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공지능(AI)이 응급실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AI가 의료인을 대신해 환자의 응급실 치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성인 25만1401명의 응급실 방문 기록을 익명화한 뒤 ‘GPT-4 LLM(대형언어모델)’에 학습시켰다.그런 다음 연구팀은 LLM이 임상 기록을 보고 환자의 위급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처럼 즉시 응급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 1명과 손목 골절 등 상대적으로 덜 긴급한 환자 1명을 한 쌍으로 묶은 데이터를 1만 쌍을 제작했다.연구팀이 1만 쌍의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LLM이 내놓은 응답을 응급실 간호사들이 환자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2024. 5. 13.
스크랩 갑과을 그리고 병의 이야기 10. 0호는 마마보이다. 0호 엄마 0자가 일찍이 남편을 잃고, 7대 독자 0호를 애지중지 키웠다.0호 앞으로 대대로 물려온 건물 하나도 물려주었다. 0호는 그곳에 작은 사무실 내고 출근한다. 크게 하는 일은 없다. 아니 못 한다고 봐야 맞다.0 숙이는 0호와 7년 전에 결혼하였지만, 자식이 없다. 산부인과에 가서 검진 해 보니 남편에게 문제가 많다고 한다. 0호와 시어머니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믿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0호는 자기 스스로 할줄 아는 일이 없다. 아니 모른다. 넥타이는 물론 심지어 속옷까지 입혀 준다. 그렇다고 버릇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엄마 말에 무조건 따른다. 0숙이 친정 부모에게도 잘한다. 즉 장인 장모에게 용돈도 엄청 많이 드린다.하루는 팬티를 무심코 뒤집혀 입혔는데 퇴근해서 옷.. 2024. 5. 13.
스크랩 KB손해보험, 전이암까지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 개정 출시 사진=KB손해보험 제공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으로 인한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암 최초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암이 전이된 부위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개정 상품에는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 2024. 5. 12.
스크랩 암까지 유발하는 만성 염증… ‘이 채소’ 먹으면 예방할 수 있어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데 양파와 마늘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염증은 혈관 곳곳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신체를 손상시킨다. 심하면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평소 염증 반응을 예방하는 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방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양파, 마늘 섭취하기양파와 마늘은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 든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은 살균력이 강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 강황이나 진저롤이 들어 있는 생강 등도 염증 예방에 도움이..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