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95 당뇨병전단계 노인, 年 2.6%만 당뇨병으로 진행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당뇨병전단계인 65세 이상 노인은 1년에 2.6% 만이 당뇨병으로 진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전단계는 공복 혈당이 100~125㎎/㎗ 사이로 당뇨병 고위험군이다. 정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 혈당이 100㎎/㎗ 미만이며, 당뇨병은 126㎎/㎗ 이상인 상태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하경화 연구조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 3만 6946명을 대상으로 혈당과 그에 따른 당뇨병 및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전단계 노인에서 매년 약 2.6%가 당뇨병으로 진행해 총 19%가 당뇨병으로 진행한 것을 확인했다. 반면 절반 이상인 65%가 정상 혈당으로 호전되거나 당뇨병전단.. 2022. 8. 9. 10년 안에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바로 확인 가능! 밀당365의 세 번째 밀당 테스트가 공개됐다. 이번 주제는 '10년 안에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이다.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 지침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 총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하면 10년 안에 당뇨병이 생길 위험을 계산해 알려준다. 당뇨 발병 위험은 최저 8.9%부터 최고 38.3%까지 나올 수 있다. 이번 밀당 테스트는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을 예측하고, 지금부터라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밀당 테스트 후에는 밀당365에 바로 접속해 혈당 관리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는 밀당365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으며, URL(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survey/survey220706.html)을.. 2022. 8. 7. 당뇨 환자의 여름 운동은 이래야 한다 당뇨환자는 여름에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단, 기온이 지나치게 높을 때는 피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더운 여름철 부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법을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유산소 운동 꾸준히·고강도 장시간 운동은 피하기 당뇨병 환자의 운동 목표는 혈당 낮추기다. 혈당도 낮추고 체중까지 감량하려면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다리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등산, 자전거타기, 줄넘기, 계단 오르기는 당뇨환자에게 더욱 좋다. 바람직한 운동 빈도는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회당 30~60분.. 2022. 8. 4. [밀당365] 혈당 급상승 막는 ‘마법의 탄수화물’이 있다? 헬스조선DB 밀당365에서 ‘저항성 전분’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밥을 식혀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진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레터가 나가고 난 후, “밥을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저항성 전분이 사라지나?”라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여기에 답이 될 만한 연구 결과가 한 건 발표됐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밥 식혔다가 다시 데워 드세요! 2. 저항성 전분이 혈당 서서히 높입니다. 한 김 식힌 밥 먹으면 혈당 덜 올라 폴란드 포즈난의대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 32명을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갓 지은 흰쌀밥과 차갑게(4도) 식혔다가 다시 데운 흰쌀밥을 각각 먹었는데요. 갓 지은 밥을 먹은 그룹은 식후혈당이 평균 70mg/dL 올라 198mg.. 2022. 7. 30. 날씬해도 안심 못 해… 혈당에 관여하는 '대사성BMI' 아세요? '대사성BMI'가 높으면 당뇨병 위험이 크다./클립아트코리아 신체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항목 중 하나가 BMI(체질량지수)다. BMI가 높으면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당뇨 환자의 20%는 BMI가 정상에 해당한다. BMI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을까? 정상 체중이어도 ‘대사성BMI’가 높으면 당뇨 발병 위험과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세 개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7663명을 분석했다. 혈장 검사를 통해 108개의 대사산물을 확인해 대사성BMI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을 20년간 추적한 결과, 대사성BMI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2배, 사망 .. 2022. 7. 28. [밀당365] 당뇨 합병증 막는 ‘골든타임’은 언제? 헬스조선DB 심혈관질환은 당뇨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일반 사람에 비해 남성 최대 3배, 여성 최대 5배 더 높은데요.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기대 수명이 6년 정도 줄어드는데, 당뇨와 심혈관질환이 함께 있으면 6년이 더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꼭 막아야 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진단 후 1년 안에 당화혈색소를 낮추세요. 2. 혈당 정기 검진도 아주 중요합니다! 진단 1년 안에 당화혈색소 많이 낮춰야 영국 서리대 연구팀이 2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2만6180명을 12년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당화혈색소를 7.5% 미만, 7.5%~8.9%, 9% 이상 등 세 구간으로 나눴습니다. 그런.. 2022. 7. 15.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