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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5

스크랩 '이 병' 오래 앓은 사람, 발기부전 잘 생겨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고, 당뇨로 인한 미세혈관합병증을 겪는 사람은 발기부전이 생길 위험이 훨씬 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 환자는 발기부전을 겪을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다시 한 번 발표됐다. 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대학병원은 2021년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리브르빌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또는 비뇨의학과를 찾은 33~79세 2형 당뇨병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국제 발기 기능 지수(IIEF 5)’을 통해 발기 능력을 평가했다. 환자 대부분의 연령대는 45~64세(65.5%)였다. 조사 결과, 대상자 중 82.6%(275명)에 해당하는 대부분이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미세혈관합병증을 앓는 사.. 2022. 10. 24.
스크랩 [밀당365] 당뇨 환자가 ‘간(肝)’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DB 당뇨 환자라면 ‘간’ 건강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갑자기 웬 간?’하실 수 있겠지만, 저혈당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연구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 지방간 있으면 중증 저혈당 위험 커집니다. 2. 생활습관 관리로 혈당과 지방간 두 마리 토끼 잡으세요! 지방간 있으면 ‘중증 저혈당’ 주의 세브란스병원과 숭실대 연구팀이 당뇨 환자 약 194만의 5년간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4만5135명이 중증 저혈당으로 치료받았는데요. 이들은 지방간지수(FLI)에 따라 ▲낮은 그룹(FLI60)으로 나뉘었습니다. 지방간지수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중증 저혈당을 경험한 비율이 26% 높았습니다. 지방간이 쌓여 간섬유화가 진행된 환자는 간 상태.. 2022. 10. 23.
스크랩 바이러스 있다면, 면역력 길러 미리 당뇨병 예방해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는 가족력, 생활습관, 바이러스와 같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된다. 최근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이러스와 당뇨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바이러스 감염되면 당뇨 위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바이러스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를 파괴된다. 인슐린 수치가 감소되며 1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췌장염이 일어나면서 조직 변성이 일어난다”며 “이때, 췌장 세포가 파괴되면서 당뇨가 유발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 진단이 증가함에 따라 1형.. 2022. 10. 22.
[헬스컷] 앉아서 뒤꿈치만 들어 올려도 혈당 조절? 사진=헬스조선DB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좌식 시간이 길면 발병 위험이 커지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심혈관질환, 하지정맥류, 골다공증, 당뇨병 등인데 오죽하면 ‘의자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중 증가세가 가파른 당뇨병은 좌식 생활과 상관관계가 뚜렷합니다. 혈중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혈액 속에 존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앉아서도 쉽게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앉아서 뒤꿈치 들썩하면 혈당 조절? 미국 휴스턴대 마크 해밀턴 교수는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신진대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 간 연구해왔습니다. 그런 다음 ‘가자미근 푸시업’이라는 운동법을 내놓습니다. 가자미근은 종아리 윗부분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근.. 2022. 10. 20.
당뇨병 ‘600만’ 시대… 예측보다 30년 빨라 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이 한국 당뇨병 팩트시트 2022를 발표했다./사진=헬스조선 DB 대한당뇨병학회가 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당뇨병 팩트시트(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를 기반으로 현재 당뇨 실태를 점검하며 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당뇨병 팩트시트 2022에 따르면 당뇨 유병률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8년 30세 이상에서 13.8%에서 2020년 16.7%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비만인구의 증가 등도 영향을 미쳐 MZ세대 즉 ‘젊은 당뇨’ 역시 많이 발생했다. 2012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예측했던 당뇨 인구 600만 명 도달 시기인 2050년보다 30년 빠른 202.. 2022. 10. 13.
나이대에 따라 당뇨병의 공격성이 달라진다? 이른 나이에 진단된 당뇨병은 생리학적으로 공격적인 유형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70대에 진단됐을 때보다 50대에 진단됐을 때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팀은 당뇨병의 진단 연령과 예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50세 이상 미국인 7739명을 대상으로 23년간 시행된 종단 연구 ‘Health and Retirement Study’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에서 ▲50대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1866명 ▲60대에 당뇨병이 진단된 2834명 ▲70대에 당뇨병이 진단된 3039명을 추려냈다. 그런 다음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중복이환, 인지기능 등을 반영한 다음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과 건..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