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700 외로움 심한 사람의 20년 뒤… ‘의외의 질환’ 위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20년 후라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로움이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위험 요소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 연구팀은 외로움이라는 감정과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트뢰넬라그 시의회,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가 공동 연구해 23만명 이상의 건강 정보를 담아낸 ‘HUNT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중에서 당뇨병이 없으며 자가보고 설문지와 혈액 검사 결과를 명확히 알 수 있는 2만4024명의 데이터를 추적·관찰했다. 자가보고 설문지에는 외로움의 정도에 대해 ‘없다’, ‘약간’, ‘그렇다’, ‘매우 그렇다’로 등급을 매길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됐다... 2022. 10. 4. [밀당365] 오늘도 아침 거르셨나요? 혈당 쭉쭉 오르는 중입니다 헬스조선DB 바쁜 아침, 밥 챙겨 먹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12~18세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9.5%, 19~29세는 54%에 이릅니다(국민건강통계). 아침을 거르는 게 혈당에는 어떨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아침을 먹어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 여유를 가지고 쌀밥으로 천천히 식사하세요! 아침 거르면 당뇨 위험↑ 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진 상태에서 점심 때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입니다. 식후 인슐린 감수성을 낮춰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집니다.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2022. 9. 29. 스크랩 당뇨병 환자 ‘이것’ 시작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6% 감소 당뇨병 진단 뒤에 시작한 운동과 금연 역시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을 진단받아도 운동과 금연을 시작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김미경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9∼2012년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2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8만1591명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 연구팀은 당뇨병 진단 당시와 진단 후 2년 이내, 운동 및 흡연 여부에 따른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당뇨병 진단 후 새롭게 운동을 시작한 그룹은 계속 운동하지 않았던 그룹.. 2022. 9. 27. 스크랩 [밀당365] 당뇨 환자 혈당 관리 안 되면 ‘뇌 기능’ 저하 위험 헬스조선DB 당뇨 환자의 뇌 손상 위험이 크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혈당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밀당365가 관련 연구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 인지기능 저하 주의해야 합니다. 2. 철저한 혈당관리로 당뇨 예후, 뇌 기능 모두 지키세요! 당뇨 환자 뇌 노화 빨라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50~80세의 성인 2만 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26%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 환자는 같은 연령의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뇌 집행기능과 처리속도가 각각 13.1%, 6.7% 더 빨리 감소했습니다. MRI 분석으로 뇌 구조 및 활동을 비교한 결과, .. 2022. 9. 24.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은 관리 ‘낙제점’ 대한당뇨병학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사단법인한국소아당뇨인협회·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는 대선 기간 중이었던 지난 2월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공약'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에 전달했다. 대한당뇨병학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사단법인한국소아당뇨인협회·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는 대선 기간 중이었던 지난 2월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공약'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에 전달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관리가 허술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 2022. 9. 15. “식후 30분만 걸어도 혈당 조절 큰 도움” 도보 걸음걸이 걷기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통계를 보면, 당뇨검사를 받은 고객 138만 명 중 34.1%가 경계, 8.3%가 유소견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30세 이상 성인의 14.4%에서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없다면 안심해도 좋을까. 정상인 사람도 식사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당뇨 전단계는 혈당을 측정했을 때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이는 향후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의미다. 망막, 신장, 신경 등의 미세혈관 손상과 같은 당뇨병 합병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당.. 2022. 9. 8.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