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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5

운동으로 조절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짧고 자주 가볍게" 30분마다 3분 저강도 걷기 운동이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30분마다 3분 저강도 걷기 운동이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분마다 3분 저강도 걷기 운동이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당뇨병학회 2023(Diabetes UK Professional Conference 2023)에 실렸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은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특히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지내면 급격한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최근 연구팀은 성인 1형 당뇨병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두 세션에 걸쳐 연구.. 2023. 5. 5.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천연 항당뇨’ 식품 3가지 여주ㆍ돼지감자ㆍ양파 등 세 가지 채소가 대표적인 천연 항(抗)당뇨병 식품으로 소개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여주ㆍ돼지감자ㆍ양파 등 세 가지 채소가 대표적인 천연 항(抗)당뇨병 식품으로 소개됐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영양부 이은영 선임 영양사는 한국당뇨병학회지 최근호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당뇨병과 기능식품’을 게재했다. 여주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풀이다. 미숙한 열매는 맛이 써서 쓴 오이ㆍ고과(苦瓜)ㆍ‘bitter melon’으로 불린다. 여주의 과실에 함유된 카란틴(charantin)은 ‘식물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혈당 강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성분도 들어 있다. 여주는 쓴맛이 강해 생과일론.. 2023. 5. 5.
'이 발가락'에 힘주고 걷는 사람 혈당 재보세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아닌 사람보다 첫번째, 세번째 발가락에 유독 힘을 많이 주고, 발꿈치와 발 중간 부위에는 힘을 잘 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혹시 첫 번째, 세 번째 발가락에 유독 힘을 많이 주고 걷는다면 당장 혈당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다리 보행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작업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안정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신경계, 근골격계 조정이 필요하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심장과 멀리 있는 발에서 먼저 말단 신경이 약해지거나, 염증이 쉽게 생기는 변화가 나타나곤 한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 통증을 완화하고 발바닥 손상 위험을 줄이려고 당뇨병이 없는 사람과는 다른 걸음걸이를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 2023. 5. 3.
요즘 부쩍 몸 무거운 게, 혈액 속에 '이것' 많아서라고? 옷을 입고 씻을 때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하다고 느껴진다면 당뇨병 때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옷을 입고 씻을 때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하다고 느껴진다면 당뇨병 때문일 수 있다. 혈당이 올라가면 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관리를 위해 근육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높으면 근육 감소해 혈당이 높으면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당분은 우리 몸속 세포로 이동해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혈당이 높으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며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하면서 근육이 줄어든다. 근육이 제 기능을 못 하다 보니, 움직임이 힘들 수밖에 없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연구에 따르면, 혈당이 정상인 사람은 의자에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다섯 번 반복하는 데 평.. 2023. 5. 3.
당뇨병 환자가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가 달게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단맛만큼 짠맛도 당뇨병 예후에 좋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합병증 위험 증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혈관 벽이 자극돼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당으로 손상된 혈관이 더 약해진다. 심혈관질환, 관상동맥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짜게 먹는 습관은 신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장은 미세혈관으로 이루어져 혈류가 많은 기관이라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이 신장의 미세혈관을 망가뜨리기 쉽다. 그런데 짠 음식을 먹어 체내 나트륨이 많아지면 신장에 결석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신장 기능을.. 2023. 5. 1.
인슐린 경구 복용 가능? 특수 캡슐 개발됐다 인슐린 주사 대신 알약처럼 복용할 수 있는 인슐린이 함유된 특수 캡슐이 개발됐다./사진=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 제공 위에서 분해되지 않는 특수 캡슐이 개발됐다.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 샬럿 콘 생물물리화학 교수팀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는 특수 캡슐을 개발했다. 이 캡슐은 특수 코팅이 돼 있어서 pH가 낮은 위에서는 분해되지 않고 pH가 높은 소장에서 분해된다. 이때 캡슐 내 함유된 약물이 방출되면서 체내로 흡수된다. 이 캡슐을 이용해 인슐린 복용 약제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개발한 캡슐에 인슐린을 넣어 전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속효성 캡슐과 효과가 서서히 장시간 지속되는 지속형 캡슐 등 두 가지 경구용 캡슐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할 때 인.. 202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