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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5

'이 증상' 생기면… "운동 당장 멈추라"는 신호 운동 전 후엔 항상 혈당을 재고, 운동 후 혈당이 50~100 증가했다면 일단 멈추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혈당 조절을 위해선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혈당이 안정을 찾는다. 다만 운동이 위험한 경우도 있다. ◇운동했더니 ​혈당 급상승? 운동을 시작하고 난 뒤, 운동 전보다 혈당이 50~100 급상승했다면 일단 운동을 멈춰야 한다. 이때는 식사량에 비해 과도하게 운동했거나, 인슐린 기능이 심하게 악화된 경우로 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량이나 인슐린저항성 등을 고려해 적정 수준으로 운동해야 한다. 만약 운동 강도가 지나치면 인슐린 분비가 오히려 줄어 혈당이 높아진다. 같은 이유로, 공복 운동도 금물이다. 만약 식사량이 평소와 같고, 운동 강도도 심하지 않았.. 2023. 5. 29.
개인용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법…"검사지채혈침은 일회용, 유효기간 확인하세요"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5월 29일)을 기념해 가정 내에서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하나인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24일 안내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가 중요하며, 이때 혈당검사를 위해 가정에서 개인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자가검사가 주로 이뤄진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 2023. 5. 26.
격화하는 당뇨 3제 복합제 경쟁 … 종근당 이어 한미약품·대원제약 참전 [사진=픽사베이]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국내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 3제 복합제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오리지널 특허 만료 시기에 맞춰 동시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형성 초기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미약품과 대원제약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다파엠서방정’과 ‘다파시타엠서방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 ‘실다파엠서방정’과 ‘다파시타엠서방정’은 올해 9월 특허 만료를 앞둔 MSD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과 지난달 특허가 만료된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주성분 다파글리플로진, 그리고 당뇨병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돼 온 메트포르민 성분을 합친 복합제다. 두 제품은 용량에서 차이가 .. 2023. 5. 24.
당뇨병 진단 빨랐어도… '이것' 지키면 합병증 위험 덜하다 당뇨병을 빨리 진단 받은 사람일수록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지만, 생활습관을 잘 지킨 경우 그 위험은 낮아졌다./클립아트코리아 30대에 2형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은 유전적 영향에 의한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크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나이에 진단된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대~60대 당뇨병 환자 1만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하고,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2023. 5. 22.
더워도 '양말' 꼭 신어야 하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음식을 더욱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수분이 쉽게 부족해지고 체력 소모가 심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습도와 더위에 입맛을 잃어 당이 높은 음식이 더 당기기 쉽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분 부족해 탈수로 이어지기도 당뇨병 환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알맞게 옷을 입고 다녀야 한다. 더위로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이 적어지면서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탈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탈수나 고혈당성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고 헐렁한 옷을 입어야 한다. 여름철 더운 날씨는 땀을 유발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2023. 5. 21.
스크랩 치아 약한 당뇨 환자, '혈당' 잘 오르는 이유… 씹는 기능이 떨어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씹는 기능이 떨어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치과대 메멧 에스칸 교수 연구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치료한 당뇨병 환자 9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씹는 기능과 혈당 수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씹는 기능이 떨어진 그룹은 평균 혈당 수치가 9.42 mmol/L으로 씹는 기능에 이상이 없는 그룹의 평균 혈당 수치인 7.48 mmol/L보다 1.25배 더 높았다. 치아를 상실해 씹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유동식과 유아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환자의 평균 혈당 수치는 9.1mmol/L로 씹는 기능에 이상이 없는 그룹의 평균 ..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