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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5

매일 맞는 인슐린주사, 통증 줄이는 법 통증이 심할 경우, 인슐린 주사 부위를 매번 바꾸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슐린 분비 능력이 없거나 인슐린 분비가 현저히 떨어진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피하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바늘에 의한 통증, 잦은 투약의 번거로움 등이 있다. 인슐린 주사 통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실온 상태에서 주사 인슐린 주사 통증을 줄이려면 주사액이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로 빠르게 주사해야 한다. 사용 전인 인슐린 주사액은 섭씨 2~8도 정도의 냉장보관이 권고되는데, 통증이 덜하려면 주사를 맞기 전 주사액을 꺼내 30분 정도 실온에 두는 게 좋다. 주사액이 차가운 상태에서 몸에 주입되면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온에 둔 주사액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한 상태에서 빠르게 주사.. 2023. 8. 9.
더우니까 맨발에 슬리퍼? ‘이런 사람’은 양말 꼭 신어야 상처가 생기면 잘 아물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도 양말을 신어 발을 보호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엔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편하긴 하지만, 당뇨병 환자에겐 좋지 않은 선택이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도 발을 보호하기 위한 양말을 신고 다니는 게 좋다.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는 당뇨병 특성상, 발에 상처가 생기기라도 하면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특히 발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상처가 아물지 않고 악화하는 현상이 여름에 특히 심해지기 때문이다. 맨발로 슬리퍼를 신고 다니다가 발에 상처가 나기라도 하면 위험하다. 작은 상처라도 간과하면 안 된다. 당뇨병 환자는 발 감각이 둔해져 발에 상처가 나도 인지하지 못할 때가 잦다. 작은 상처라도 .. 2023. 8. 8.
[밀당365] 스테비아·아스파탐… 비영양감미료 먹어도 될까요? 헬스조선DB 비영양감미료에 대한 궁금증 많으시죠? 당뇨병 환자는 칼로리가 높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 같은 비영양감미료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밀당365에서 비영양감미료 사용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섭취량 최소화하세요! 2. 천연재료로 단맛 내고, 가공 덜 된 식품 위주의 식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비영양감미료 안전성 논란 지속 비영양감미료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지난 14일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지정 발표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식량농업기구,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했습니다. 2B군에는 김치, 피클 등이 포함되는데, ‘발암 가능성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해당 발표에 의해 .. 2023. 7. 31.
당뇨 환자가 '매년' 꼭 받아야 하는 검사는? 당뇨가 있으면 콩팥병 진행 속도가 빠르기에 주기적인 콩팥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콩팥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적혈구 생성을 돕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운 기관이라, 문제가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해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당뇨 환자의 20~40%는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콩팥병을 경험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 없이 말기 되는 콩팥 질환 만성 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저하돼 소변을 통해 빠져나오지 않아야 하는 단백질 성분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 질환이다. 콩팥병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 2023. 7. 30.
당뇨병 치료제, 지방간염 억제 효과 확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당뇨병 치료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이민영 교수와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내 포도당 축적량을 줄이며 간염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방이 간에 축적되고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앓으면 10년 안에 간경변이 발생할 확률은 최대 29%다. 여기에 간경변을 동반하면 간암 발병률은 최대 27%로 올라간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20%에 달할 정도로 흔한 간 질환이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4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간암, 담낭염 등으로.. 2023. 7. 30.
밥 먹고 졸린 증상 반복되면… '이 병' 신호일 수도 당뇨병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신호로 식곤증, 흑색 극세포증, 목마름과 많은 소변량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당뇨병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실제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 2022'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민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질환이다. ​합병증으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미리 알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의외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식곤증 밥을 먹은 뒤 남들보다 피로하고 일상생활까지 어렵다면 당뇨병의 징조일 수 있다. 식사 후 급격..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