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는 20~30대, 당뇨병도 조심해야… 왜?
20~30대 젊은 성인이 조현병, 조울증,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30대 젊은 성인이 조현병, 조울증,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2.3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지병원, 숭실대 공동연구팀이 2009~2012년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39세 650만 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인과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들로 구성됐다. 해당 정신질환은 기존에 당뇨병과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다. 연구 결과, 당뇨병 발병률은 정상인은 1000인년 당 2.56명,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2.8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
2023. 7. 15.
당뇨 환자, 얼굴보다 더 신경써서 씻어야 할 곳
당뇨 환자는 발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이상이 없는 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여름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에겐 가혹한 계절이다.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혈액 농도가 짙어져 고혈당이 생기기 쉬운 건 물론이고, 당뇨 합병증의 대표격인 당뇨발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당뇨발은 최악의 경우, 발 절단을 해야 하기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발을 예방하는 당뇨 환자의 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 시리고 저리고… 이상감각 느껴질 땐 당뇨발 의심 당뇨발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발에 생기는 신경병증, 구조적 변형, 피부 못(굳은살), 피부와 발톱의 변화, 발의 궤양, 감염, 혈관질환 등을 통칭해 일컫는 말이다. 당뇨발이 진행되면 작은 상처도 낫지..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