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당뇨교실1695

스크랩 아침 빨리 먹으면 당뇨병 위험 줄어… 몇 시에? 오전 8시 이전에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식사를 빨리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에서 프랑스 뉴트리넷-상테(NutriNet-Santé) 코호트에 참여한 성인 10만3312명을 평균 7.3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의 식사 시간과 빈도는 24시간 온라인 식이기록을 통해 수집됐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하루 식사 시간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고 추적기간 중, 936명에서 당뇨병이 발병했다. 연구 결과, 오전 8시 이전에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은 오전 9시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한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9% 더 낮았다. 오전 8시 이전에 아침 .. 2023. 7. 24.
당뇨환자 사망률 낮추는 ‘매직 수면’ 시간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은 수면 시간을 7시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에게 식단, 운동만큼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수면 시간이다. 혈당을 관리하려면 7시간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혈당은 올라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호르몬 교란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체내 세포가 인슐린 호르몬을 인지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채로 유지된다. 게다가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면 식욕이 커져 고열량, 고혈당 식품을 갈망하게 된다. 실제로 스웨덴 남성 2663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장기 추적한 연구 결과에서 수면 부족과 과다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2023. 7. 23.
스크랩 당뇨환자 사망률 낮추는 ‘매직 수면’ 시간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은 수면 시간을 7시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에게 식단, 운동만큼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수면 시간이다. 혈당을 관리하려면 7시간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혈당은 올라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호르몬 교란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체내 세포가 인슐린 호르몬을 인지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채로 유지된다. 게다가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면 식욕이 커져 고열량, 고혈당 식품을 갈망하게 된다. 실제로 스웨덴 남성 2663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장기 추적한 연구 결과에서 수면 부족과 과다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2023. 7. 19.
우울증 앓는 20~30대, 당뇨병도 조심해야… 왜? 20~30대 젊은 성인이 조현병, 조울증,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30대 젊은 성인이 조현병, 조울증,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2.3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지병원, 숭실대 공동연구팀이 2009~2012년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39세 650만 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인과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들로 구성됐다. 해당 정신질환은 기존에 당뇨병과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다. 연구 결과, 당뇨병 발병률은 정상인은 1000인년 당 2.56명,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2.8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 2023. 7. 15.
당뇨 환자, 얼굴보다 더 신경써서 씻어야 할 곳 당뇨 환자는 발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이상이 없는 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여름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에겐 가혹한 계절이다.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혈액 농도가 짙어져 고혈당이 생기기 쉬운 건 물론이고, 당뇨 합병증의 대표격인 당뇨발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당뇨발은 최악의 경우, 발 절단을 해야 하기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발을 예방하는 당뇨 환자의 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 시리고 저리고… 이상감각 느껴질 땐 당뇨발 의심 당뇨발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발에 생기는 신경병증, 구조적 변형, 피부 못(굳은살), 피부와 발톱의 변화, 발의 궤양, 감염, 혈관질환 등을 통칭해 일컫는 말이다. 당뇨발이 진행되면 작은 상처도 낫지.. 2023. 7. 13.
술 마시면 잠드는 사람… 혈당 '이 신호'일 수도 술 마실 때와 다음날 아침에 피로감, 졸음이 느껴지고 어지럽다면 알코올 저혈당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알코올 저혈당’이라고 한다. 흔히 주사나 숙취로 여기는 졸음, 어지러움 등도 알코올 저혈당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된 발생원인 알코올 저혈당은 주로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안주로 고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발생한다.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잘 안 돼 혈당이 떨어지는데, 혈당이 낮은 상태인 공복에 술을 마시면 저혈당을 유발한다. 특히 평소 간 기능이 안 좋거나 마신 술의 양이 많으면 저혈당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는 급격한 인슐린 분비에 대한 반동으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