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95 환인제약, 당뇨복합제 ‘포사린플러스정10/100mg’ 발매 환인제약이 2일 출시한 당뇨복합제 ‘포사린플러스정10/100mg’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당뇨병 치료제 ‘포사린플러스정10/100mg’을 주말인 9월 2일 발매했다. 포사린플러스정10/100mg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시타글립틴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제이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시 사용되는 약물 계열 중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의 이중 작용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당 배설을 증가시키며, 시타글립틴은 인크레틴을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당뇨병의 약물치료 시 혈당조절을 위하여.. 2023. 9. 3. 노인 당뇨병 위험 낮춘다는 ‘이 약’, 매일 먹어도 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5세 이상 노인이 매일 100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연구팀은 항염증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일 뿐, 당뇨병 예방을 위해 임의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호주 멜버른 모나쉬대 연구팀은 아스피린과 같은 항염증제가 당뇨병 예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심혈관질환과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 노인 1만6209명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8086명에겐 아스피린을, 8123명에겐 위약을 매일 복용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균 4.7년 간 추적했다. 매년 한 번씩 방문해 자가보고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공복혈당(FPG) 수치를 파악했다. 당뇨병 발병 여.. 2023. 9. 3. 당뇨병 발병과 관련… 수면 시간 점검을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짧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짧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공중보건 연구소 예로엔 알베르스 교수 연구팀은 ‘마스트리흐트 연구’ 데이터 중 하루 수면 시간 조사와 혈당 검사 자료가 있는 40~75세 성인 5561명의 기록을 이용해 수면 시간과 당뇨병 발병 간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수면 시간은 설문조사와 함께 대퇴부에 부착한 가속도계로, 혈당은 주기적인 내당능 검사로 측정됐다. 내당능은 세포가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으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다. 연구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인 사람과 12시간인 사람은 8시간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각각 .. 2023. 9. 1. 소변 속 ‘이것’으로, 당뇨병 신장질환 일찍 예측 가능 소변 대사산물인 아데닌 수치로 당뇨병 환자의 신부전 위험을 일찍 예측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변 대사산물인 아데닌 수치로 당뇨병 환자의 신부전 위험을 5~10년 일찍 예측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신부전을 포함한 신장질환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소변 단백질, 즉 알부민이다. 그런데 연구팀이 약 3700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90%가 소변 내 알부민 수치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신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았다. 미국 텍사스대 보건 과학센터 연구팀이 국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1200명을 분석했다. 미국 코호트, 아시아 코호트, 아메리칸 인디언 코호트를 전부 분석해 다양한 인종의 당뇨병 환자에 대한 분석을 아울렀다. 연구팀은 고해.. 2023. 8. 31. 당뇨약 메트포르민, 수명 연장과 노화 억제 효과 있어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혈당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수명 연장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혈당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수명 연장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의 수명 연장과 노화 억제 효과를 일으키는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예쁜꼬마선충을 메트포르민에 노출시켰다. 예쁜꼬마선충은 인간의 유전자와 약 80%가 일치해 세포생물학‧신경생물학‧노화 등의 연구에서 모델 생물로 대중적으로 이용된다.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에 노출된 예쁜꼬마선충의 수명은 그렇지 않은 예쁜꼬마선충보다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특히 메트포르민에 노출된 예쁜꼬마선충의 에테르지질 수치가 대조군보다 훨씬 증가한 것으로 .. 2023. 8. 31. 당뇨 예방 효과 있는 ‘도담쌀’ 개발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도담쌀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농촌진흥청 제공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높인 도담쌀이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의 영양원으로 작용하는 탄수화물이다. 농촌진흥청은 벼를 열처리한 뒤 도정한 현미를 210∼240도로 볶아내는 방식으로, 저항전분 함량은 높이고 혈당 지수는 낮춘 ‘도담쌀’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비만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도담쌀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담쌀 현미 선식을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했다. 도담쌀의 저항전분 증대과정./표=농촌진흥청 제공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인슐린 저항성이 38%가량 감소했다. 이는 일반 .. 2023. 8. 26.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