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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당뇨약인데 ‘우울증’ 완화 효과도 당뇨병 치료제 둘라글루타이드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치료제 둘라글루타이드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둘라글루타이드는 GLP-1 유사체 약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한다. 중국 허베이 의과대 연구팀이 60마리 쥐를 동물 실험했다. 쥐는 4주 동안 두세 개의 스트레스 요인에 무작위로 노출됐다. ▲12시간 동안 금식 ▲12시간 동안 물 금식 ▲24시간 동안 케이지 기울이기 ▲24시간 동안 밝았다가 어두운 상황 반복 등이다. 4주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 쥐는 우울증 및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보였다. 체중이 현저히 감소하고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졌으며 식욕 부진이 나타났다. 쥐는 ▲둘라글루타이드 0.3m.. 2024. 3. 13.
스크랩 ‘이곳’ 사는 당뇨병 환자, 8가지 합병증 위험 높다[밀당365]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 사는 당뇨병 환자가 교외나 도시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보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 사는 당뇨병 환자가 인구 밀도가 높은 교외나 도시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보다 8개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 연구팀이 2012~2021년에 당뇨병 환자 290만1563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4%는 인구 밀도가 낮은 작은 마을에 거주했고 83%가 도시에 거주했으며 3%는 2500명 미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외딴 지역에 살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연령 ▲성별 ▲건강보험 유형 ▲당뇨병 유형 ▲약물 사용 ▲만성질환 유무 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인구 밀도가 낮은 작은 .. 2024. 3. 12.
스크랩 [밀당365] 살 빼면 혈당은 물론 합병증 걱정 끝! 얼마나 빼야 하나고요? 헬스조선DB 최근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체중을 관리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히 보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체중 감량하면 심장·신장병 발병 위험 낮아집니다. 2. 단,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살 빼면 합병증 위험 감소 아일랜드 더블린 왕립의과대 인구보건대학원 에드워드 그레그 교수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한 당뇨병 환자 5145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단 및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었는데요.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혈당 조절이 잘 된 참가자들을 관해 상태로 간주했을 때,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해 체중을 조절하면 관해에 도달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 2024. 3. 12.
스크랩 밥 먹고 유독 졸린 사람, 합병증 심각한 ‘이 병’ 신호라고? 낮에 밥을 먹고 나서 심하게 졸리다면 당뇨병 초기를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낮에 밥을 먹고 나서 졸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면서 겪는 생리적 피로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독 졸리면 당뇨병 의심해야 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져 일상생활까지 어렵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가 원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현상을 .. 2024. 3. 11.
스크랩 ‘당뇨병 전단계’만 1500만 명… ‘이것’ 하면 당뇨병 안 돼 과체중·비만이면서 당뇨병 전단계라면 살을 빼서 적정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걱정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도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청년층도 방심할 수 없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2’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 명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일 때 철저한 관리를 시작하면 당뇨병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무엇부터 해보는 게 좋을까? 당뇨병 전단계라면 본인의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이 수치가 23 이상의 과체중 또는 25를 넘는 비만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넘는다면 ‘체중 감량’이 최우선이다. 괴체중·비만인 일반인이 살을 빼는 것은.. 2024. 3. 11.
스크랩 ‘갓생’ 산다고 잠 줄였다간… ‘이 병’ 위험 하루 3~5시간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최고 41%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3~5시간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최고 41%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 크리스티안 베네딕트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55.9세 성인 24만7867명을 13.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정상 수면 그룹(7~8시간) ▲약간 짧은 수면(6시간) ▲중간 정도 짧은 수면(5시간) ▲극히 짧은 수면(3~4시간)으로 나눴다. 또한, 이들을 붉은 육류·가공육·과일·채소·생선 섭취량 등을 기준으로 식습관에 0점(가장 건강하지 않음)에서 5점(가장 건강함)까지 점수를 매긴 다음 수면시간, ..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