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젤리, 초콜릿, 과자, 탕후루… 맘껏 먹어도 운동하면 ‘당뇨병’ 안 생길까?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은 단 음식을 먹자마자 혈당이 치솟으므로 단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운동해야지만 혈당 스파이크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젤리, 초콜릿, 과자 등 단 음식으로 자주 군것질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을 충분히 해서 먹은 만큼 당을 소모하면 ‘당뇨병’도 안 생기는 걸까? 운동을 열심히 하면 당뇨병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은 맞다. 단 음식을 자주 먹다가 당뇨병이 생기는 기전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단 음식을 먹은 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르는 일이 반복돼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둘째는 단 음식을 자주 먹어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두 가지 기전 모두 어느 정도 방지된다. 단 음식.. 2024. 4. 1. 스크랩 흔히 먹는 ‘이 당뇨약’, 식욕 조절 효과 뛰어나[밀당365]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와 미국 프린스턴,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이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은 일부 사람들에게 ‘기적의 약’으로 묘사되지만 우리는 아직 메트포르민의 정확한 작용 기전을 알지 못한다”며 연구 목적을 밝혔다. 연구팀은 브리검 여성 병원의 33명을 4개월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인 ▲마른 당뇨병 전 단계 ▲비만 ▲비만 당뇨병 전 단계 ▲비만 당뇨병 환자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법을 활용해 1168개의 혈청 대사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 모.. 2024. 3. 28. 스크랩 ‘이렇게’ 자면 당뇨병 위험 높아진다[밀당365] 특정 수면 방식이 당뇨병이나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을 자는 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며 일부 수면 방식은 암이나 당뇨병,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인간 발달 및 가족학 연구팀이 미국 중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약 370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데이터에는 ▲수면 규칙성과 지속 시간 ▲수면 만족도 및 주간 각성 ▲만성 질환의 수와 유형 ▲수면 습관이 포함된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참여자들의 수면 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수면 방식과 만성질환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총 네 가지의 뚜렷한 수면 습관을 확인했다. 수면 습.. 2024. 3. 28. 스크랩 "비타민D, 1형 당뇨병 증상 완화에 도움" 비타민D가 1형 당뇨병 진단 직후 아직 남아있는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D가 1형 당뇨병 진단 직후 아직 남아있는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아주 적게 혹은 거의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환자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1형 당뇨병 진단 직후에는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가 아직은 다소 남아 있는 상태일 수 있으며 이때는 인슐린 필요도가 그리 높지 않다. 이를 1형 당뇨병의 ‘밀월기’라고 한다. 폴란드 카토비체 북부 실레시아 아동보건센터 소아과 막달레나 소콜로브스카.. 2024. 3. 27. 스크랩 [밀당365] 당뇨병 유전 막으려면 ‘이것’만은 꼭 하세요 헬스조선DB 부모님이 당뇨병을 앓고 계시면, ‘나도 당뇨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걱정을 날려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정답은 역시 생활습관에 있었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유전? 생활습관?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것은…. 2. 건강한 생활습관, 지금부터 실천하세요. 유전자 발현 막는 생활습관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5명과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75명의 유전자를 비교·분석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203개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는데요. 그중 ‘RHOT1’라는 유전자가 ‘후성유전학적’ 변화로 인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쉽게 말하면, 유전자 변이 등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더라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 의해 당뇨병을 막을 .. 2024. 3. 26. 스크랩 1형 당뇨 환자의 혈당 변화, '인지기능'에도 영향 미친다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변화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변화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당뇨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이 아주 적게 분비되거나 거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미국 매클린 병원 정신의학 기술 연구소 뇌·인지 건강 기술 연구실의 로라 저민 교수 연구팀은 혈당 변화가 인지 처리 속도(CPS)와 집중력 지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1형 당뇨병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15일 동안 디지털 혈당 센서를 이용해 5분마다 이들의 혈당 수치를 점검했다. 또 스마트폰의.. 2024. 3. 22.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