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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술만 마시면 졸음 쏟아지는 사람… ‘이 병’ 초기일 수도 술을 마신 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등 알코올 저혈당이 잦다면 당뇨병 초기 상태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알코올 저혈당’이라 한다. 음주 후에 졸리거나 어지러운 것을 단순 숙취로 여기기 쉬운데, 뜻밖에도 알코올 저혈당의 신호일 수 있다. 알코올 저혈당은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안주로 고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발생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잘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가뜩이나 혈당 수치가 낮은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저혈당 상태가 되기도 더 쉽다. 평소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마신 술의 양이 많을수록 저혈당 증상이 심해진다. 또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알코올을 같이 섭취하면 알코올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소비한다. 이에 술을 마시면서.. 2024. 3. 21.
스크랩 공복혈당 낮추려면, 식사 중에 ‘이 차’ 마셔요[밀당365] 헬스조선DB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차(茶)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지난해 차 음료 매출은 4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대비 37.9% 증가한 수치인데요. 당뇨병 환자는 차조차도 조심해서 마셔야 하죠. 차 한 잔 생각날 때,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병 환자 콤부차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 됩니다. 2. 당류 함량 ‘0’ 제품 고르고, 하루 한두 잔 드세요. 색다른 맛, 콤부차 추천 당뇨병 환자는 녹차, 홍차, 커피 등 당류가 안 든 종류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워낙 많이 마셔서 색다르고 맛있는 차 당길 때가 있죠. 그럴 때 콤부차를 추천합니다. 콤부차는 기원전 220년경 중국 .. 2024. 3. 19.
스크랩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 대량 생산의 길 열려 유전공학을 이용해 젖소에서 인간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전공학을 이용해 소젖에서 인간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드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브라질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은 인슐린 단백질 전구체인 프로인슐린을 코딩하는 인간 DNA 일부를 소 10마리의 배아 세포핵에 삽입했다. 이를 정상 소 자궁에 이식해 형질이 바뀐 송아지가 태어났다. 첨단 유전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DNA는 유방 조직에서만 발현하는 것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었다. 발현은 유전자 서열을 읽어 단백질 생성물로 번역하는 과정이다. 젖소가 성숙기에 이르렀을 때 호르몬으로 자극해 우유가 생산되도록 유도했다. 연구 결과, 유전공학으로 형질을 전환한 젖소의 우유에.. 2024. 3. 18.
스크랩 초기 당뇨 진행 늦추는 ‘이 영양소’[밀당365] 초기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타민D2를 투여하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부분의 1형 당뇨병 환자가 진단 당시 인슐린 생성을 담당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30~50%만 남아 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베타세포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혈당 조절이 안 되고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 최근, 초기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타민D2를 투여하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2(에르고칼시페롤)는 체내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햇빛을 통해 합성되거나 버섯 등 식물성 식품이나 효모에 주로 함유돼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 연구팀이 1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은 10~21세 소아청소년 36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두 달.. 2024. 3. 15.
스크랩 입 속 ‘이것’이 혈당 강하 효과 낸다 구강 내 유산균이 혈당을 강하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구강 내 유산균이 혈당 강하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 연구팀이 초파리를 동물 실험했다. 연구팀은 성인 100명과 소아 20명의 구강 샘플에서 채취한 14개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주 168종의 항고혈당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혈당증을 유발하기 위해 초파리 성충에게 각각 수크로스가 10%, 20%, 40% 함유된 먹이를 먹였다. 분석 결과,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카제이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락티카세이바실러스 람노서스 ▲리모실락토바실러스 퍼멘텀 ▲리모실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등이 항고혈당 효과를 냈다. 그중에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의 .. 2024. 3. 14.
스크랩 의료 대란에 ‘처방전 리필’까지… 채혈침 등 ‘당뇨 소모성 재료’ 허용 게티이미지뱅크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인한 대형병원 진료 지연이 계속되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당뇨병 소모성 재료의 '처방전 리필'을 최근 허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 소모성 재료는 반드시 의사 진료 후 처방전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데 진료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자 임시방편을 내놓은 것이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은 대한약사회에 '요양비 급여 특례 인정 기준' 시행계획 안내를 전달했다. 요양비란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요양기관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에서 질병 등에 대하여 요양을 받을 때 지급되는 금액이다. '부득이한 사유'에는 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외에도 만성신부전증·당뇨병 환자가 투석이나 혈당 관리를 위해 기기를 구입하는 경우 등도 포함된다. 본래 요양비 수급자는 요양..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