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중년의 과음, ‘이 만성질환’ 부추긴다[밀당365] 과음이 중년 성인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음이 중년 성인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연구소에 의하면, 과음은 남성 기준 하루에 다섯 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15잔 이상 마시는 경우다. 여성의 경우 하루에 네 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8잔 이상이 과음에 해당한다. 미국 생리학회 연구팀이 50~64세 사이의 중년 성인 두 그룹을 분석했다. 한 그룹은 알코올 사용 장애 식별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과음하는 그룹, 다른 그룹은 포스파티딜에탄올(PEth) 점수가 20ng/mL 미만인 과음하지 않는 참여자들로 구성됐다. 포스파티딜에탄올은 음주 섭취량 지표로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 가능하다. 음주 후.. 2024. 4. 12. 스크랩 대웅바이오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 서울아산병원서도 처방 포시다파 / 대웅바이오 제공 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의 제네릭으로, ‘다파글리플로진’ 단일 성분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대웅바이오는 자체생동을 통해 포시다파정을 자사 생산하고 있다. 분할선 삽입으로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 대비 약가(포시다파 407원, 포시가 734원) 또한 저렴하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며 “메트포르민을 결합.. 2024. 4. 11. 스크랩 [밀당365] 혈당 무조건 낮춰라? 노인은 목표 수치 달라요 헬스조선DB 국내 당뇨병 환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0.1%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습니다(대한당뇨병학회 2022 당뇨병 팩트시트). 고령 환자는 동반질환을 많이 앓고 신체 기능이 떨어져 다른 연령보다 혈당 관리가 더 어렵습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일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노인은 혈당 목표 달리해야 합병증 위험 낮습니다. 2. 저혈당 위험도 주의하세요. 당화혈색소 너무 낮아도 합병증 위험 고령 당뇨병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혈당 조절 목표를 달리 설정해야 합니다.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혈당을 과도하게 낮추거나 기준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하면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미국 예일 의과대‧시카고대‧카이저 퍼머넌트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고령 당뇨병 환자 6만3429명을.. 2024. 4. 9. 스크랩 MZ세대 당뇨병 증가 이유? 카페 가보면 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여러 원인이 거론되는데 당류 함량이 매우 높은 카페 음료도 그중 하나다. 당류 함량이 100g이 넘는 음료도 있는데 대부분의 카페에서 영양성분을 제공하지 않아 자신이 당류를 얼마나 섭취하는지 모르고 먹는 소비자들이 많다.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당뇨병 환자가 치솟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20~30대 당뇨환자는 17만4000여명으로, 4년 새 24.9% 급증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 전 단계 유병률 또한 30대의 경우 30.8%에 이른다. 10명 중 3명은 당뇨 전 단계란 분석이다. 이러한 젊은층 당뇨병 증가세의 원인 중 하나로 카페 음료가 꼽히고 있다. 카페 함량은 당류 함량이 매우 높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커피.. 2024. 4. 9. 스크랩 국밥집서 저혈당 노인 구한 경찰관… 저혈당 환자에게 먹이면 안 되는 것도 있다 신희애 경장과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A씨./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근무를 마치고 식당을 찾은 경찰들이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어가던 노인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식어가는 네 그릇의 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국밥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안양 만안경찰서 소속 신희애 경장은 근무를 마치고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손님으로 이 식당을 찾았다. 신 경장은 자신의 뒤쪽 테이블에 앉아있던 노인 A 씨를 주시하다가 그에게 다가갔다. 홀로 식당을 찾은 A 씨는 종업원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자 신 경이 그의 상태를 살핀 것. 신 경장과 동료 경찰관들은 A 씨가 당뇨로 인한 .. 2024. 4. 9. 스크랩 ‘이 만성질환 약’ 파킨슨병 치료 효과 낸다 당뇨병 치료제인 GLP-1이 파킨슨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치료제인 GLP-1이 파킨슨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은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신진대사와 식욕을 조절한다. GLP-1 기전을 활용해 개발한 약물은 혈당 및 체중 관리 효과가 있어 당뇨병 치료제로 쓰인다. 당뇨병과 파킨슨병은 상호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뇌세포가 파괴되는 진행성 신경질환으로 ▲움직임 둔화 ▲근육 경직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40% 더 높으며 당뇨병 환자는 파킨슨병 증상이 더 심화된 상태로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다. .. 2024. 4. 8.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