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높은 이유 세계 첫 규명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일반인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유전적 원인이 밝혀졌다. 최근 국제 공동연구팀이 당뇨병 발병 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1.89배 높일 수 있는 유전자변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CHARGE(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유전체 코호트 컨소시엄)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성인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유전체역학 코호트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했다.성인 당뇨병(2형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거나 인슐린 작용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국내 30대 이상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 2024. 6. 21. 스크랩 생리 때 ‘이 음식’ 막 먹으면, 혈당 확 오른다 생리 기간이 다가올 때나 생리 중에 당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할 위험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식욕이 늘고 평소에 안 먹던 군것질이 당기곤 한다. 이러한 식습관의 변화를 생리 기간의 당연한 결과로 여겨 방치하면 안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다양한 호르몬이 식욕 촉진생리 전후로 식욕 및 식습관이 달라지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배란 후부터 생리 전까지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한다. 프로게스테론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을 하며 지방이 체내에 쉽게 축적되게 만든다. 따라서 이때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달거나 짜고 매운 맛의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실제로 가천대 연구팀이 국내 여대생 400명을 조사한 결과.. 2024. 6. 21. 스크랩 요즘 슬슬 보이던데~ 당뇨 환자에게 그나마 좋은 ‘이 과일’ 당뇨 환자는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사과, 배, 자두 등의 과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주의사항을 살펴보자.◇단 과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특히 여름철 제출 과일 중 수박은 가장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 2024. 6. 20. 스크랩 아시아인 당뇨 호발, 췌장 크기 말고 ‘이것’도 영향[밀당365] 동아시아인에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췌장 크기가 작아 당뇨병에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비슷한 체격과 연령대의 한국인과 서양인의 췌장 크기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췌장 크기가 12,3% 작고 인슐린 분비능이 36.5% 떨어졌다. 그런데 동양일을 당뇨병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 건 비단 췌장 크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동아시아인에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하는 국제 공동 연구팀이 췌장 베타세포 발달과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2024. 6. 19. 스크랩 [밀당365] 이대로 가다간 큰일… 우리나라 청소년 ‘당뇨병’ 조심해야 헬스조선DB‘2024 한눈에 보는 신체·비만·영양 통계자료집’에 의하면, 국내 6~18세 소아청소년의 주중 좌식생활 시간은 186.4분입니다. 이는 학습 목적을 제외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2018년도보다 1.4분 증가한 수치입니다. 큰일입니다. 어린 시절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앉아있는 시간 길고 신체활동량 적은 아이, 추후 당뇨병 위험 높습니다.2. 예방 위한 첫걸음으로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시작하세요.오래 앉아있으면 ‘인슐린 저항성’ 높아져영국 엑서터대‧브리스톨대, 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이 7~11세 어린이 792명을 24세까지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11세, 15세, 17세, 24세일 때 그.. 2024. 6. 18. 스크랩 한국 떠나는 '포시가', 소아 제2형 당뇨병 환자 적응증 획득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약 ‘포시가’가 소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사진=아스트라제네카 제공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약 '포시가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한국 철수가 확정된 가운데 포시가가 소아 당뇨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를 10세 이상 소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제로 허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시가'는 계열 내 최초의 1일 1회 경구용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 향상을 위해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전 세계 126개국에서 허가받은 항당뇨제다. 미국에서는 ‘파시가’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 당뇨병의 90%.. 2024. 6. 1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