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703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좋다? 당(糖) 관련 오해 4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으로 백설탕보다 건강 효과가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킨다. 이 때문에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는데, 당(糖)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당과 관련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본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몸에 좋다? 하얀색을 띠고 있는 백설탕을 보고, 가공이 많이 됐다며 흑설탕이 몸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해 색을 입힌 제품일 뿐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 2020. 11. 26. 조기 심혈관계 위험인자 조절, 제2형 당뇨병 환자 사망률 낮춰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의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DB)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의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한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증가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상관 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팀은 순환기 학술지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이른 치료 시작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갖고 있으며 그 중 90%에서 95%는 제2형 당뇨병이다. 제2형.. 2020. 11. 23. 당뇨병 환자 53%,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제2형 당뇨병 환자 절반 이상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형 당뇨병 환자 대부분은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은 후천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질환이다. 비만·스트레스·운동 부족 등의 환경적 요인 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데,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카탈루냐 건강 연구소(Catalan Institute of Health) 연구팀은 18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37만3185명을 대상으로 유럽심장학회(ESC)의 지침에 따라 대상자가 10년 이내에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심혈관질.. 2020. 11. 19.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소가 심부전 위험 낮출 수 있어 ▲ 체지방량의 감소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부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DB) 체지방량의 감소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부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 웨스턴 메디컬 센터 (UTSM) 연구진들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체지방 감소가 심부전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Journal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Look AHEAD’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교하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이와 신체 활동을 포함한 적극적인 생활 습관 교정한 군과 교육 및 지원만 한 군을 비교했다. 연구자들은 ‘Look AHEAD’ 연구로부터 심부전이 없는 5103명을 선택했으며 그들을 .. 2020. 11. 16. 당뇨병 예방하려면 최소 2년 이상 운동해야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2년 이상 운동하고 몸무게를 줄이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운동을 2년 이상 꾸준히 하고 체중을 2~3kg 감량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세터대학·버밍엄대학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 비당뇨성 고혈당증) 환자 1028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8년간 연구했다. 그 결과, 대상자 중 운동을 2년 이상하고 체중을 2~3kg 줄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0~47% 감소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가 운동 부족인 것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마이크 샘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 2020. 11. 15. 혈당 낮으면 안심? 정상 수치여도 '이것' 확인을… 2020. 11. 11.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