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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703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당뇨병학회가 오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출처:의학신문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로,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환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하였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여러분의 건강한 당뇨식단을 보여주시겠어요?' 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빛 당뇨식단 UCC 사진/영상 공모전을.. 2020. 11. 2.
소량의 음주... 당뇨병 환자 모두가 괜찮을까? 모든 당뇨병 환자가 소량의 음주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음주 시‘저혈당’같은 위험이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최근 중국 둥난대 연구팀이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한 10가지 연구를 분석했는데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량의 음주가 당뇨병 환자에게서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될까?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다”고 말했다. 혈당 조절 잘되는 당뇨병 환자 괜찮지만… 알코올 섭취는 합병증이 없고 간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혈당조절이 양호한 환자에서는 반드시 금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음주가 가능한 것이 아니며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2020. 10. 25.
2형 당뇨병, 인슐린 맞을 필요 없는 날 오나 ▲ 2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인슐린 치료가 필요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2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인슐린 치료가 필요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의료센터를 비롯한 연구팀은 2형 당뇨병에 관한 새로운 치료를 제시하고 이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인슐린 치료의 필요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학술대회 ‘UEG(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Virtual 2020’에서 발표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심장질환, 신장질환, 시력장애, 사지 감각소실과 같은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 2020. 10. 25.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 14%… 비만 동반 확률 높아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같은 해 추계 인구를 적용할 경우 494만명으로 조사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4%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장애는 유병률이 26%에 달했으며, 당뇨병 환자 중 절반 이상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15일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의 규모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을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같은 해 추계 인구를 적용할 경우 494만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당화혈.. 2020. 10. 24.
대웅제약 당뇨병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혈당 강하·안전성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18~19일 열린 ‘2020 ICDM’에서 현재 개발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10주년을 맞은 국제학술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복용했을 때, 투여 4주차부터 위약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12주 째에는 위약 대비 약 0.9% 감소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기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타사 SGLT2 억제제보다 약 0.2~0.3% 정도의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다. 대상자별.. 2020. 9. 24.
당뇨병 오래 앓을수록… '파킨슨병' 위험 높아진다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