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 진선규 '이 병' 걸려 천천히 러닝, 무슨 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27.



[스타의 건강]
 
배우 진선규(47)가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사진=진선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선규(47)가 대상포진에 걸린 근황을 밝혔다.

지난 13일 진선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천히 낙엽길을 걷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대상포진 사라질 때까지 슬로우 슬로우"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진선규는 평소 꾸준히 러닝을 인증하던 배우다. 지난달에는 연예계 대표 러너 션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기도 했다. 배우 윤세아는 게시물 댓글에 "쉬어라 친구야 토닥토닥"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 발진'이라는 뜻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피부에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 병원체와 같다. 소아기 수두를 앓은 경우,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잠복한다. 이 바이러스는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온다. 피부에 염증, 통증, 물집 등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의 주원인은 감정적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다. 종양이나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 환자도 고위험군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긴다. 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신체 특정 부위에 감각 이상 현상 ▲쿡쿡 쑤시거나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 ▲부기, 발열, 근육통 등이 1~3일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생긴다. 수포는 2~3주 지속된다. 드물게 시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 중증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한다.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이어질 경우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한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일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 습관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하루 7시간 수면하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하기 등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2/2024112202085.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