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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적응증 더 넓히는 '타그리소'… 美 FDA, 수술 불가능 폐암 치료제로 우선 심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 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절제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우선 심사한다.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를 FDA에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 후 절제 불가능한 3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EGFRm)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으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의약품은 ▲중대한 질환의 치료·진단·예방에서 표준 치료법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크게 개선됐음이 입증됐거나 ▲중대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 치료제로 이미 지정된 약물일 경우 우선 심사 대상 지정을 받을 수 있다.미국 FDA의 결정에.. 2024. 6. 14.
스크랩 유일한 갑상선암 치료제 사노피 '카프렐사' 공급 부족… 환자들 어떡하나 갑상선 수질암 치료제 중 유일하게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카프렐사정' 공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노피 제공대체약조차 없는 경구용 갑상선 수질암 치료제 '카프렐사정(반데티닙)' 공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1월에도 공급부족 예상 사태가 발생, 공급이 정상화 된 지 약 2개월 만에 또다시 공급 부족 발생 사태가 예고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카프렐사정 (100mg, 300mg) 공급부족을 보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카프렐사정 100mg은 7월 19일부터, 300mg은 당장 이달 26일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두 제품 모두 공급 정상화 예상일은 9월 10일이다.갑상선 수질암은 방사선 치료와 화학 항암요법에 효과가 없어 수술 이외 적절한 치료법이 없고 수술을 하.. 2024. 6. 13.
스크랩 고령 위암 환자, 사망률 낮은 치료법은? 국내 75세 이상 고령 위암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과 치료법에 따른 생존 예후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75세 이상 고령 위암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과 치료법에 따른 생존 예후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014~2019년 맞춤형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해 75세 이상 위암 환자 3만6099명의 치료 현황을 분석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국내 위암 고령 환자의 치료를 결정할 때 고려되는 ESD와 수술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SD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말한다.참여자들은 위암 진단 후 ▲위절제술(34.5%) ▲ESD(23.1%) ▲항암화학요법(4.3%) ▲방사선 치료(0.5%).. 2024. 6. 13.
스크랩 가슴에 나타난 궤양성 피부 변화… 알고 보니 '이 암' 재발 신호였다 [해외토픽] 모로코 20대 여성의 가슴 부위 피부에 결절성, 궤양성 이상 병변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과거 앓던 호지킨 림프종이 재발한 것이었다./사진=임상사례보고서정체 불명의 피부 결절성, 궤양성 병변이 알고 보니 호지킨 림프종의 재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던 2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모로코 카디야이야드대(Cadi Ayyad University)병원 의료진은 24세 여성 A씨가 5년간 호지킨 림프종을 앓았다가 항암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5년 후 목, 가슴, 겨드랑이에 결절(피부면에서 솟아오른 발진)성, 궤양성 피부 병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몸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목 오른쪽 부종이 10개월간 지속됐고, 얼굴도 창백한 상태였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4. 6. 13.
스크랩 단순 허리 통증인 줄 알았는데, ‘이 종양’ 몸 곳곳서 발견… 英 30세 여성에게 어떤 사연이? [해외토픽] 이지 콜린스(30)는 작년부터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렸는데, 알고 보니 ‘신경내분비종양’의 증상이었다./사진=더 선영국 30대 여성이 겪은 허리 통증이 암 증상이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지 콜린스(30)는 작년부터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그는 잘못된 자세와 오래 앉아있는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이지는 “처음에는 침대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매트리스도 바꿨다”며 “그런데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통증이 악화하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고,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s)’ 4기를 진단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이지의 척추, 관절, 췌장 등까지 종양이 퍼졌다는 것을 .. 2024. 6. 10.
스크랩 ‘네 번’만 하면 삶의 질 올라가는 유방암 재활 운동 연세암병원 유튜브 캡처​/사진=연세암병원 유튜브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흔히 손과 팔 부종이나 통증 등 상지 기능 장애를 겪는다.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운동으로 유방암 환자의 팔 기능 저하를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과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김승수 연구팀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 수술 후 재활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유방암 환자의 수술 방법에 따른 상지 기능 회복 속도와 운동 제약 기능 등을 고려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위 프로그램은 환자의 체중을 이용한 저항 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구성됐다. 가슴 근육을 이완시키는..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