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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잘 때 심해지는 두통, 머리에 ‘이것’ 생겼단 신호 사진=클립아트코리아6월 8일은 ‘뇌종양의 날’이다. 뇌종양은 뇌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는 머릿속 자그마한 틈에 생긴 혹덩어리를 말하는데,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르다. 뇌종양에 대해 알아본다.◇두통으로 잠 설친다면 의심뇌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여유 없는 공간에 혹이 자리 잡아 뇌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편두통과 달리,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새벽에 더욱 심해지는 특성을 보인다”며 “잠을 자는 동안 호흡량이 줄어들고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쌓이면, 뇌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뇌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뇌종양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는 크게 5개영역(▲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2024. 6. 9.
스크랩 혈액 검사로 유방암 ‘재발’ 예측 가능해진다 혈액 검사로 유방암 재발 수년 전에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액 검사로 유방암 재발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런던 암 연구소의 연구팀이 다양한 유형의 초기 유방암 환자 7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암세포에서 방출되는 약 1800개의 순환종양DNA(ctDNA)를 확인했다. 게놈 염기서열 분석으로 환자의 DNA에서 암의 징후가 될 수 있는 유전적 돌연변이를 찾는 형태다.연구팀은 임상시험 첫 해에는 3개월마다, 이후 5년 동안은 6개월마다 검사를 반복했다. 혈액 검사는 평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15개월 전에 암을 발견했다. 가장 빠른 진단 사례는 유방암 진단 41개월 전에 암을 잡아낸 것이다.분석 결과, 11명의 여성에서 ctDNA가 검출됐으며.. 2024. 6. 9.
스크랩 ‘이 음식’ 자주 먹는다면, 50세 안 됐어도 대장암 위험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이 불균형해지고 장 노화가 가속화돼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의 젊은 연령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젊은 대장암 환자 약 2500만명을 분석한 결과, 젊은 대장암 환자가 1995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원인으로 ‘초가공식품 섭취’를 꼽는다.◇영양 질 낮고 열량은 높아초가공식품은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개발한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개념이다. 식품의 가공 정도와 특성에 따라 ▲미가공식품/최소가공식품(채소, 과일, 곡류, 우유 등) ▲가공 식재료(기름, 버터, 설탕, 소금 등) ▲가공식품(통조림, 치즈,.. 2024. 6. 9.
스크랩 임핀지, 제한기 소세포폐암 '표준치료' 가능성 엿봐 출처:메디칼업저버[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치료옵션이 현저히 부족한 제한기 소세포폐암에서 '표준치료요법' 가능성에 근거를 쌓았다.현재 제한기 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는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과 예방적 두개골 방사선 요법을 병행한다.지난 달 31일~6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는 임상3상 ADRIATIC 연구의 첫 중간분석 결과가 공개됐다.이 연구는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과 예방적 두개골 방사선요법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제한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공고요법으로 임핀지 또는 임핀지+이뮤도(트레멜리무맙)를 투여했을 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ADRIATIC .. 2024. 6. 7.
스크랩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위암 4기' 알게된 英 50대 여성… 대체 어떤 사연? [해외토픽] 영국 50대 여성 샤론 데일리​는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말기 위암을 발견하고 1년 시한부 판정받았다./사진=​더 선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말기 위암을 발견하고 1년 시한부 판정받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침대에 발가락 부딪힌 통증이 지속돼 검사받아 보니 위암 4기를 진단받은 영국 출신 샤론 데일리(55)의 사연을 공개했다. 샤론은 3월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던 중 침대에 발가락을 부딪쳤다. 일주일 동안 발가락 통증이 지속됐지만 절뚝거리며 여행을 지속했다. 샤론은 "발가락 통증과 함께 평소에 없던 메스꺼움이 심했고 배가 아팠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샤론은 여전히 걷기가 어려워 발뼈가 부러졌는지 확인하기 .. 2024. 6. 7.
스크랩 전립선암 진단부터 예후 예측까지… 국내 연구진 ‘혈액 검사’ 기술 개발 피 한 방울로 전립선암 진단부터 치료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액 검사로 전립선암 진단부터 치료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전립선암은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으로, 최근 발생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은 PSA 검사, 조직 생검, CT나 MRI 같은 영상진단 방법이 주로 쓰인다. 하지만 PSA 검사는 특이성이 떨어지고, 조직 생검은 통증이 수반되고 감염 위험도 있다. 최근에는 기존 영상진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SMA-PET CT가 도입됐지만, 장비가 고가이고 장비 운용에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인제대 정재승·한기호 교수, 서울대 변석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247.. 202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