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16 스크랩 허리 아파서 병원 갔는데 ‘혈액암’ 진단… 어떤 증상 놓쳤을까? 다발골수종, 첫 진단 환자 70% 허리 통증·고관절 통증 호소 뼈가 약해지고 파괴되는 것도 다발골수종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65세 여성 A씨는 어느 날 계단을 내려오다가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겼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척추 골절로 인한 신경 압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절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원인을 모르는 빈혈도 있음을 알게 됐고, 주치의는 혈액암 의심 하에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켰다. 이후 A씨는 혈액검사 및 골수검사 등을 통해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을 진단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이처럼 허리가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가 혈액암을 진단받아 충격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 혈액암이라면 백혈병을 연상하지만, 발.. 2024. 10. 3. 스크랩 “누가 봐도 건강했는데” 英 30대 럭비 주장, 돌연 ‘대장암’ 판정… 의심 증상 뭘까? [해외토픽] 영국 럭비 선수인 앤드류 워커(31)는 지속적인 피로와 느린 상처 회복을 겪다가 대장암을 진단받았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영국 30대 럭비 선수가 대장암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워커(31)는 럭비팀 주장으로 뛸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다 올해 초 몇 주 동안 계속 피로를 느끼고, 경기 중 부상을 입어도 쉽게 낫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워커는 “처음에는 훈련이 고되니까,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피곤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한 달 넘게 피곤하고 조금만 다쳐도 안 나으니까 이상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이상 증상에 워커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진 결과,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워커는 “암을 진단받고, 같은 팀 선수들에게 말하는데 .. 2024. 10. 3. 스크랩 서명옥 의원,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확대 적극 검토해야” 출처:의사신문폐암 국가암검진 대상자 확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 17만3942명 중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는 4만6981명으로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 중 실제 폐암 국가암검진 수검자는 8%(1만4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 국가암검진이 실제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가 되려면 54~74세 중 30갑년 흡연력(매일 1갑씩 30년간 흡연, 매일 2갑씩 15년간 흡연 등)이 있어야 한다. 이렇듯 폐암의 원인을 '흡연'으로만 보고 있는 상황에 '비흡연' 폐암 환자는 국가검진의 대상자에서 .. 2024. 10. 2. 스크랩 폐암 환자 90% 놓치는 국가암검진, “흡연력만 따지는 바람에…”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 국가암검진 대상자 확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7만3942명 중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는 4만6981명으로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실제 수검자 수는 전체 환자의 8%인 1만4109명에 불과해 폐암 국가암검진이 실제 폐암환자 10명 중 9명은 놓치는 셈이었다.현재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가 되려면 54~74세 중 30갑년 흡연력(매일 1갑씩 30년 간 흡연, 매일 2갑씩 15년 간 흡연 등)이 있어야 한다. 폐암의 원인을 ‘흡연’으로만 보고 있어 ‘비흡연’ 폐암환자는 국가검진의 대상자에서 원.. 2024. 10. 2. 스크랩 “기침해서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에만 종양 20개, 희귀암 일종이었다고? 영국에서 사는 엠마 스네이프(34)는 ‘상피모양혈관내피종’ 때문에 심한 기침에 시달렸다. 엠마 스네이프(왼쪽)와 킴 스네이프(오른쪽) 사진./사진=더 선영국 30대 여성이 희귀암 증상을 감기로 오해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네이프(34)는 지난 2월 감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잦은 기침을 보이자, 처음에 그는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증상이 낫지 않아 스네이프는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의료진은 스네이프의 증상을 듣고 폐렴을 의심했다. 그런데, 정밀 검사 결과 ‘상피모양혈관내피종(epithelioid hemangioendothelioma)’을 진단했다. 의료진은 스네이프의 폐에 종양이 20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네이프는 “완치하기 어렵다.. 2024. 9. 27. 스크랩 비소세포폐암 생존율 향상, 면역억제제가 '한 몫' 했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면역관문억제제 도입 이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생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소세포폐암 치료 분야에서 2015년은 기념비적인 해다.2015년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옵션으로 BMS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허가했다. 이는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첫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옵션이 됐다.이후 옵디보는 기존 표준치료였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때 5년 생존율이 5% 미만이었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생존율을 끌어올리는 데 한 몫 했다.그리고 여러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옵션이 개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면서 생존율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하지만 면역관문억제제 허가 이후 인구.. 2024. 9. 2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6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