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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잉 진단’ 아니었다… 갑상선암, 검사 줄어들자 사망자는 늘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상선암은 지난 10년간 과잉진단·치료 논란에 휩싸이면서 치료 전략이 소극적 진단 방향으로 수정됐다. 그 결과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경진 교수팀은 과잉진단 논란으로 변화된 갑상선 암의 치료 전략이 환자 사망등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총 43만 4228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암 관련 사망률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갑상선암 발생률은 증가했으나 과잉진단 이슈 이후 2015년 급감한 뒤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진단 환자 수가 10만명.. 2024. 10. 8.
스크랩 술 마실 때 '이런 느낌' 들더니, 암 진단… 英 모델 직접 느낀 증상 고백해 화제 [해외토픽] 영국에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렌 피렌체 길이 술을 마시고 이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봤더니 호지킨 림프종인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사진=로렌 피렌체 길 인스타그램 캡처영국에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렌 피렌체 길(30)이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을 겪은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길은 지난 2019년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그런데 조금 의외의 증상을 겪었다. 술을 마실 때 몸에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길은 "지난 2018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술을 한 모금만 마셔도 목의 오른쪽부터 팔을 거쳐 손가락 끝까지 저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마치 손가락 끝까지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이었고, 감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2024. 10. 8.
스크랩 기침과 흉통? 진행 빠른 폐암, 의외의 증상 있다 폐암 중 폐 위쪽 꼭대기 부분에 종양이 생기는 ‘팬코스트 폐암’은 어깨·팔·다리 통증,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지 않음, 한쪽 동공만 수축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 주요 증상으로 흔히 기침, 가래, 흉통 등 호흡기 문제가 꼽힌다. 그런데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의하면, 때때로 호흡기와 전혀 상관없는 증상이 폐암의 신호일 때가 있다. 무엇일까?폐암 중 폐 위쪽 꼭대기 부분에 종양이 생기는 ‘팬코스트 폐암’은 ▲어깨·팔·다리 통증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지 않음 ▲한쪽 동공만 수축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폐에 생긴 종양이 점점 커지면서 팔다리와 머리로 연결되는 혈관과 교감신경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종양이 혈액 흐름을 막아 얼굴, 목, 팔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폐암.. 2024. 10. 7.
스크랩 ‘유방암 극복’ 서정희, 건강 관리 위해 ‘이 운동’ 즐겨한다… 뭐길래? [스타의 건강] 방송인 서정희(61)가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건강한집2’ 캡처방송인 서정희(61)가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정현은 “CF 요정(서정희)께서 사실 저보다 5살 누님이다. 환갑이 넘으신지 좀 됐다”고 말하자, 모두가 놀랐다. 이에 서정희는 “아니다. 체질도 중요하지만 사실 피로도도 높았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대상포진도 3번이나 재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니까 제가 굉장히 위기감이 생겼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안 하던 운동을 시작했다”며 “57세에 발레를 처음 시작했고, 자전거 타기, 등산, 필라테스 등의 운.. 2024. 10. 6.
스크랩 빨리 발견하기 힘든 췌장암… 그나마 ‘이런 증상’ 있을 때 바로 병원을 그래픽=김남희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은 암이 생겨도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복부 통증알 수 없는 복통도 함께 느껴진다면 췌장암이나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복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상태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나타난다. 췌장은 등 쪽에 가까이 있어 복통과 함께 등 쪽으로 통증을 같이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이 갑작스럽고 격렬하며 복부 중심에 집중된다면 급성 췌장염일 수 있다. 췌장암의 징후는 ▲복부 통증이 몇 주간 지속되며 ▲소화불량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체중감소 등이다.◇기름진 음식 후 메스꺼움, 설사췌.. 2024. 10. 6.
스크랩 방치하면 간암도… 간에 쌓인 지방 '확실하게' 빼내는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방간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기 쉬운데, 그러면 간경변증과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중년이라면 누구나 있는 질환'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지방간에 대해 알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증상 없다고 무시하다가 중증 간질환도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고형 장기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신체 에너지를 관리하며, 독성 물질 해독작용, 담즙 생성, 면역력과 살균작용에 관여하고 호르몬 대사 역할도 한다. 우리 몸에서 사용되지 않고 남은 에너지는 중성지방 형태로 간세포 내에 저장된다. 간 무게의 5% 이상이 중성지방인 경우 ‘지방간’이라고 한다.지방간은 과도한 음주뿐 아니라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 영양실조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국..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