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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면역항암제 임핀지, 국내 담도암 환자 3년 생존율 2배 이상 개선… 급여 문턱 넘을 수 있을까?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병용하는 치료법이 국내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기존 치료법에 더발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포함한 병용요법이 한국인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개선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국제학술대회에서 임핀지의 진행성·전이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 'TOPAZ-1'의 한국인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임핀지 병용요법, 기존 요법 대비 3년 생존율 2배 이상 개선해당 연구에서는 TOPAZ-1 연구에 등록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한국인 환자 120명의 데이터를 추적했다. 환자.. 2024. 10. 6.
스크랩 ADC '엔허투', 초저발현 유방암에도 사용 가능해질까?… 美 FDA, 우선 심사 돌입 [팜NOW]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가 미국에서 내분비요법을 받은 후 절제 불능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 유방암 성인 환자에 대해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저발현·초저발현 유방암에서 적응증을 넓힐 수 있을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엔허투의 HER2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 유방암 환자에 대한 적응증 심사에 돌입했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미국에서 이전에 최소 한 가지 내분비 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또는 IHC 2+/ISH-), HER2 초저발현(막 .. 2024. 10. 5.
스크랩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 주역, 호게스틴 별세… '이 암' 발병이 원인 [해외토픽] 드레이크 호게스틴(70)의 유가족은 '우리 생애 나날들' 공식 계정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ABC 7 Chicago', 'me900100​' 캡처미국 NBC 연속극 '우리 생애 나날들(Days of Our Lives)'로 유명한 미국 배우 드레이크 호게스틴(70)이 별세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유가족은 '우리 생애 나날들'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이크 호게스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사인은 췌장암으로 알려졌다. 호게스틴의 유가족은 "(드레이크 호게스틴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 인생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병과) 싸운 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같은 날 외신 피플 보도에 따르.. 2024. 10. 5.
스크랩 로버트 할리 근황, “희귀암으로 근육 다 녹았다”… 무슨 병이길래? [스타의 건강] 국제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65)가 희귀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사진=MBN‘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국제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65)가 희귀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마약 파문 이후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반성하며 조용히 집에서 지냈고, 마약 사건 후 세계 0.1%밖에 없다는 희귀암인 악성 말초신경초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투병 생활을 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다리에서 종양이 발견돼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병원에 있으면서 근육이 다 떨어졌다. 다 녹아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퇴원할 때 일어설 수도 없었고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투병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버트 할리는 .. 2024. 10. 4.
스크랩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는 큰 도움 안 된다"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문형곤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 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서울대병원 제공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원격 전이 검사는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빈도 검사는 전이를 더 빨리 발견하는 데 유리하지만, 생존율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맞춤형 추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문형곤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 생존자연구회와 함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1개 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4130명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격 전이 검사 빈도와 생존율 .. 2024. 10. 4.
스크랩 볼에 덩어리 점점 커지더니… ‘이 암’ 진단받은 60대 男, 뭐였을까? [해외토픽] 68세 남성이 오른쪽 볼에 단단한 덩어리가 형성돼 병원에 방문했고, 절제 후 검사 결과 피부섬유육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수술 전(왼)과 수술 후 1년 뒤(온) 모습이다./사진=국제외과저널몸에서 멍울 등 덩어리가 생기거나 만져지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부분 양성 종양이거나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일시적으로 커졌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암의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볼에 덩어리가 점점 커진 남성이 피부섬유육종이라는 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튀니스 엘 마나르대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68세 남성은 오른쪽 볼에 부종이 나타났다. 1년간 지속된 부종과 함께 단단한 덩어리가 자라났다. 이 남성은 덩어리에서 특별한 통증은 느껴지.. 202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