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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사 6명 비웃기만"… 7번째 의사가 '병' 밝혀냈지만, 결국 사망 [해외토픽] 영국 10대 소녀가 루피 불러는 몇 주 동안 이상 증상을 호소했지만 6명의 의사에게 큰 일이 아니라고 무시 당했다. 결국 7번째 만난 의사에게 림프종과 백혈병을 진단받았지만 머지 않아 사망했다./사진=더 선영국 10대 소녀가 몇 주 동안 지속되는 문제 증상에도, 6명의 의사에게 줄줄이 무시당했다. 결국 7번째 진료를 봐준 의사에게 림프종과 백혈병을 진단받았지만 머지 않아 사망했다. 이 사연은 영국에서 2020년 발생한 유사한 사례로 인해 사망에 이른 제스 브래디에 의해 촉발된 '제스 법(Jess's Law)' 추진에 다시금 무게를 싣고 있다. 제스 법은 동일 증상으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자동으로 긴급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을 말한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 2024. 10. 11.
스크랩 아이들 성장통으로 오해 쉬운 뼈암, ‘이런 점’ 다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래픽=김민선성장기 때 무릎이 아프면 보통 성장통으로 여긴다. 그런데 한 부위만 유독 아프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성장통이 아닌 뼈암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10대에 많이 생기는 골육종은 뼈암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대부분 뼈가 자랄 때 생기는 성장통과 오인해서 발견이 늦다. 병원에서 뼈암 진단을 받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뼈를 뚫고 나와 근육이 부어오르거나 관절이 부어 있을 때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골육종 진단 시 전이된 사람이 15~20%라는 미국 연구가 있다. 골육종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골육종으로 인한 통증은 성장통과 뚜렷하게 다른 특징이 있다. 성장통은 3~4일 아프다가 안 아플 수 있지만 뼈암 통증은 거의 지속된다. 또 성장통은 .. 2024. 10. 10.
스크랩 혈액암 환자들이 겪는 이중고… "희귀 합병증에, 치료제도 직접 찾아다녀야" 최근 3년간 혈액암 치료제 13개 중 85%가 첫 심의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액암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과 치료환경 전반이 열악하다는 의견이 등장했다.이주영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혈액암 치료제 급여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간 심평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된 혈액암 치료제는 총 13개다. 그러나 이 중 최초 심의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약제는 단 2건에 불과했다. 즉, 나머지 11개(85%)가 첫 심의에서 탈락한 것이다. 최초 심의에서 급여기준이 미설정된 11개 품목 중 6개는 현재까지도 건강보험 비급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주영 의원은 "정부의 혈액암 치료에 대한 인식과 환자들을 위한 지원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의 .. 2024. 10. 10.
스크랩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립선암 정밀 타격하는 ‘플루빅토’ 치료 시행 국립암센터 이어 국내 두 번째 환자 투여 시작 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해 ‘방사선 미사일 치료제’라고 평가받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제공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두 번째이자 경기 남부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플루빅토(루테튬 ‘Lu-177 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 치료를 시행했다.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해 ‘방사선 미사일 치료제’라고 평가받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항암치료 및 남성.. 2024. 10. 10.
스크랩 ‘새빨간 혈변’과 ‘검붉은 혈변’ 중 대장암일 가능성 더 큰 것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암은 2021년 우리나라에서 총 3만2751건이 발생했다. 발생률로 따지면 전체 암 중 2위다. 대장암은 초기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사망률은 3위다. 따라서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질 역시 대표증상이 혈변인데 차이가 있는 걸까?◇치질은 선홍색, 대장암은 암적색으로 혈변 색깔 달라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3~4기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를 차일피일 미루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되면 혈변, 변비나 변의 굵기 감소 등의 배변 습관 변화,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 2024. 10. 10.
스크랩 국내 연구팀, 복잡한 폐암 희소전이 간소화한 ‘새 분류체계’ 제안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연구팀이 지나치게 복잡한 폐암 희소전이 분류체계를 간소화한 새 분류 방식을 제안했다.희소전이는 3~4개 전이 병소가 있는 상태로, 방사선 치료나 적극적 수술로 치료 시도가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럽암학회-방사선종양학회(EORTC-ESTRO)의 희소전이 분류체계는 9개의 병기로 분류돼 지나치게 복잡하고 분별성이 떨어져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임채홍 교수팀은 문헌 분석과 메타분석 방법을 활용해 임상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폐암 희소전이 분류체계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먼저 폐암 희소전이를 ▲암의 초기 진단과 동시에 전이가 발생하는 '동시성 희소전이' ▲초기 치료 후에 질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속성 희소전이' ▲초기 치료 후 전이가 재발하거나.. 202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