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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464

췌장암 표면서 비정상적인 당쇄화 포착할 수 있는 나노입자 개발 ▲당쇄 반응성 나노입자를 통한 췌장암 엑소좀 포획 및 분석 시스템 모식도 (그림=나노의학 연구실 제공) 국내 연구진이 정상세포보다 췌장암 표면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당사슬을 이용해 췌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종훈(중앙대학교), 김교범(동국대학교), 구형준(서울과기대) 교수 연구팀이 당사슬(glycan)과 결합하는 나노 입자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미세유체칩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인 췌장.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데다 진단 이후에도 수술이나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조기진단이 특히 중요하다. 세포에서 분비되는 작은 주머니, 엑소좀은 이중막 구조인 세포막 성분을 그대로 가져 안정적인데다 혈액을 따라 체내를 순환 하기에 질병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 2021. 2. 1.
"췌장암 완치율, 지금도 높아지는 중... 절망 떨치세요"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췌장암 명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10년 전만 해도 췌장암은 ‘절망의 암’이었다. 5년 생존율이 한자릿수(8.5%)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두자릿수(12.2%)로 올라섰다. 수술만 가능하다면 생존율이 50%까지도 올라간다. ‘췌장암=사망선고’가 아니라, 이제 충분히 ‘해볼 만한’ 암이 됐다. 이런 성과는 췌장암 표준 수술법이 정립되고, 효과가 좋은 항암제가 등장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췌장암 명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는 “췌장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크지만, 췌장암도 다른 암처럼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며 “췌장암 치료에 희망적인 소식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신지호 .. 2021. 1. 14.
췌장암·선항암 치료 과정 정교화… 수술 가능 환자 2배 늘었다 췌장암 항암제의 세부 치료 지침을 정교화한 결과, 수술 가능 환자가 2배로 늘어났다./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췌장암 항암제의 세부 치료 지침을 정교화해 수술 가능 환자가 2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완치율이 10%가 조금 넘을 정도로 치료가 매우 힘들다. 대부분 수술조차 어려운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지만, 암이 주위 혈관까지 침범해 수술이 어려운 경계절제성·국소진행성 췌장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30~40%나 된다.따라서 항암제 '폴피리녹스(FOLFIRINOX)'로 치료를 먼저 시행해 최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주변 혈관 침범을 줄이는 것이 표준 치료법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및 췌장암센터는 진단 시 바로 수술이 어려.. 2021. 1. 7.
췌장암세포 성장 막는 새 치료법 개발 출처: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췌장세포에 존재하는 CDH11(cadherin 11)이라는 단백질의 발현을 줄이면 췌장암의 성장을 늦추고 생존기간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DH11의 생성을 억제할 약물도 연구 과정에서 함께 개발돼 곧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하면 췌장암 치료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췌장암은 비가역적인 형태적, 기능적 변화가 발생한 ‘섬유화(fibrosis)가 특징인데 이 과정에서는 암세포 주변에 발현하는 CAF(암관련 섬유화합물, cancer-associated fibroblasts)이 주요 역할을 한다. 미국 조지타운대 롬바르디 암센터(Georgetown Lombardi Comprehensive Cancer .. 2020. 12. 15.
파릇파릇한 '20대'도 췌장암 생길까? 2020. 6. 21.
췌장암 조기에 알아내려면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