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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465

스크랩 “소화불량인 줄…” 알고 보니 ‘췌장암’이었던 43세 女, 증상 뭐였을까? [해외토픽]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는데,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했다. 건강할 때 엠마 킹의 모습과 투병 중인 모습./사진=더 선영국 43세 여성이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그런데, 2017년 40세일 때부터 킹은 소화불량을 겪기 시작했다. 킹의 언니 헤일리 펜폴드는 “당시 엠마는 계속되는 소화불량 때문에 병원을 갔지만 병원에서는 배탈이거나 밀가루에 민감해서 그런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킹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권하지 않았다.2년 동안 증상을 겪.. 2025. 1. 17.
스크랩 고용량의 비타민C,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용량 비타민 C가 췌장암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췌장암 4기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C가 항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표준 항암 치료(젬시타빈과 nab- 파클리탁셀)만 받는 그룹 ▲항암 치료와 함께 1주일에 3회 75g의 비타민 C를 정맥 주입한 그룹으로 나눈 뒤 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항암 치료와 함께 고용량 비타민C를 정맥주사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6개월로, 항암 치료만 받은 환자 그룹의 두 배로 길었다. 연구팀은 “시험을 시작했을 때, 생존 기간이 12개월만 돼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치료법이 환자 생존에 미치는 이점을 보여주는 결과가 매우 강력해서 시험을 조기에 중단할 수 .. 2024. 12. 17.
스크랩 혈액 검사 땐 “깨끗하다”했는데… 별안간 ‘췌장암 말기’ 선고 받은 50대 男, 증상은? [해외토픽] 리 롤린슨은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느끼다가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사진=BBC, 데일리메일영국의 건강한 50대 남성이 아랫배 통증을 겪은 후,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전직 마라토너 리 롤린슨(51)은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 내원해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았지만 몸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그는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신체 반응이라고 여겨 진통제를 복용했다. 그런데 9월이 되자 통증이 극심해졌고 아들의 축구 훈련을 돕다가 심한 통증으로 쓰러져 사우스엔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CT(컴퓨터단층촬영) 후 10월 31일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았다. 그의 주치의는 암이 간으로 전이된 상태라 수술이 불.. 2024. 12. 14.
스크랩 5년 생존율 15.9%에 불과… 췌장암, 왜 어렵나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췌장암은 악성암 중에 악성암이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암생존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15.9%에 불과했다(2017~2021년 기준). 전체 암 생존율 72.1%의 1/5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이처럼 췌장암이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이유는 췌장의 위치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서다. 보통 병기 3~4기에 발견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이태윤 교수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된다”며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로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다. 혈액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 2024. 12. 8.
스크랩 변기 유심히 들여다보면… ‘췌장암’ 알아차릴 수 있어요 췌장암이 생기면 지방을 잘 소화하지 못해 기름진 변을 눌 수 있다./그래픽=김민선췌장암은 말기까지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뒤늦게 발견해 치료 적기를 놓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몸이 어떨 때 췌장 손상을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게 좋을까?◇복통이나 등 부근의 명확하지 않은 통증췌장에 암이나 급성 염증이 생기면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췌장이 등에 가까이 있으므로 명치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은 ‘명치 뒤쪽 어딘가가 아프다’와 같은 식으로 아픈 곳이 명확히 짚이지 않는다. 또 통증이 한 번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갈 수 있다. 등을 쭉 펴거나, 허리를 좌우로 돌릴 때 일시적으로 등 근처에 생기는 통증은 췌장암 때문이 아니다. 복통 이외에 췌장암을 의심할만한.. 2024. 12. 3.
스크랩 “암 사망률, ‘췌장암’ ‘아프리카’ ‘남성’일수록 높아… 2050년에 암 사망자 더 늘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2050년까지 전 세계 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국가 간 격차가 지금보다 더 벌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찰스스터트대 연구팀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세계암관측소(GCO)의 데이터를 활용해 185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36가지 암 사례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연령, 성별과 같은 인구 통계적인 요인과 국가의 건강, 교육, 소득 관련 지표를 반영하는 인간개발지수(HDI)를 기준으로 구성됐다.분석 결과, 2022년 전 세계 암 평균 사망률은 46.6%로 나타났다. 진단된 암 중 거의 절반이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암 사망률은 몇몇 요인에 따라 높게 나타났는데 남성(51.7%), 75세 이상(64.3%), HDI가 낮은 국가(69..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