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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464

5년 생존율 최저 수준… 여전히 지독한 '이 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암 5년 생존율은 지난 199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약 10년 전(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과 비교할 때 2015~2019년 기준 70.7%로 생존율이 5.2%p 높아졌다. 이런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암이 있다.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13.9%로 여전히 낮다. 10명 중 1명 정도만 5년 이상 생존하는 것. 악성암으로 알려진 폐암, 간암의 5년 생존율이 같은 기간 10%p 가량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췌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췌장암, 증상 없는 경우 많아 췌장은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음식물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아서 암이 생기더라도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증상.. 2022. 9. 1.
췌장암 검사로 ‘이 암’ 재발·사망 위험도 확인 가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암 진단 지표로 활용되는 ‘CA19-9’ 수치가 신장에 생기는 ‘상부요로상피암’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로상피암은 소변이 흐르는 요로 상피세포에 생긴 암으로, 신배·신우·요관 등 요로 상부에 암이 발생한 상태를 ‘상부요로상피암’이라고 한다. 진행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CT 촬영을 진행하지만,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보니 암의 크기와 전이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육형동·정승환 교수팀은 상부요로상피암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CA19-9 수치를 측정한 후, 수치가 낮은 그룹(199명)과 높은 그룹(28명)의 암 진행 정도, 수술 예후 등을 비교·분석했다. CA19-9는 췌장암 및 소화기계 암 예후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 2022. 8. 27.
"2040년, 췌장암 발생률 간암 뛰어넘을 것"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한성식 센터장/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8.5%이며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타 암종과 비교해 매우 낮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전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간담도췌장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특히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한성식 센터장과 박형민 전문의, 암등록감시부 정규원 부장은 국내 간담도췌장암(간암, 담낭암, 담도암, 팽대부암, 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변화 추이와 미래 예측 분석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지금까.. 2022. 7. 30.
췌장암 위험 18배 높이는 ‘이 질환’… 치료법은? 클립아트코리아 췌장은 몸에서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췌장 주위에는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위치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될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18배가량 높아질 수도 있다. ◇급성·만성 췌장염, 차이점은? 췌장염은 발생 양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 외분비기능 손상으로 인해 소화 효소가 조기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급성 염증성질환이다. 활성화된 소화 효소가 췌장과 주변 조직을 공격하면 부종·출혈·괴사가 발생하고, 전신 염증 반응과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발병할 .. 2022. 6. 26.
난공불락 '췌장암' 철옹성 무너지나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난공불락으로 여겨지는 췌장암의 정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항암 분야에서는 다양한 면역항암제가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지만, 췌장암에서 효과를 보인 면역항암제는 아직 없다. 이 때문에 췌장암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 최선이다.특히 KRAS 유전자 돌연변이는 췌장 선암 환자의 90%에서 발견되는데, 이 중 1~2%의 비중을 차지하는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는 필요성이 더 높다. 출처:메디칼업저버 이런 가운데 최근 JCO(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췌장암 환자에서 암젠의 KRAS G12C 억제제 루마크라스(성분명 소.. 2022. 6. 20.
크리스탈지노믹스, 췌장암 미국 임상시험 계획 ‘ASCO’ 발표 크리스탈지노믹스 ASCO 포스터 크리스탈지노믹스 ASCO 포스터 포스터에 따르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중 폴피리녹스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는 환자 대상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페시타빈 병용요법 또는 카페시타빈 단독요법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현재 췌장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4제 병용의 폴피리녹스 요법은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심각한 부작용 나타나 계속 치료받기 힘들어 카페시타빈 요법이 처방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은 폴피리녹스 투약 환자 중 4~6주기 치료 후 종양 억제 효과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치료 반응을 유지시키는 요법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페시타빈 병용요법 투여군과 카페시타빈 단독요법 대조군으로 각각 2..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