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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464

스크랩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4가지 췌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화액, 호르몬 등을 분비하는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몸속 아주 깊은 곳에 위치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생겨도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이미 말기가 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현저히 낮다.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위험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 ◇조절되던 당뇨 갑자기 나빠져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자 결과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50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을 경우 췌장암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췌장의 세포 중 베타세포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이 있다.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이 진행하면 췌장세포가 파괴되면서 이 베타세포도 같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당뇨가 발생하기.. 2023. 2. 15.
당뇨병 있다면 ‘이 암’ 검진은 필수 췌장암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췌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가 췌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췌장 건강 점검을 췌장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을 드러내는 지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혈당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만약 ▲갑자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했거나 ▲가족력이 없는데 당뇨병이 생겼거나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다면 췌장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췌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영향 미치는 당뇨병과 췌장암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고위험군이다.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0%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반대로, 췌장암의 한 증상으로 당뇨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 .. 2023. 2. 8.
스크랩 4제 항암요법 'NALIRIFOX', 전이 췌장암에 효과 보여 4개의 약물을 조합한 새로운 항암 치료가 말기 췌장암에 대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4개의 약물을 조합한 새로운 항암 치료가 말기 췌장암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다룬 임상시험의 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Cancers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10%로 매우 낮은 암이며, 췌장암 환자 5명 중 4명이 말기 암 진단을 받는다. 암이 원격 전이된 4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에 불과하며, 항암 치료의 효과 역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 25개국 이상의 환자 770명이 참여한 임상 연구를 통해, UCLA 존슨.. 2023. 2. 1.
등, ‘이렇게’ 아프면 췌장암 의심해야 췌장암으로 등 통증이 생겼을 땐, 명치 뒤쪽 부근에서 한 시간 이상 아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암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조기 발견하기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췌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3.9%로,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그나마 알려진 증상이 3기쯤 찾아오는 등 통증이다. 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췌장암 증상일 때는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다. 췌장 부위인 명치 뒤쪽 부근이 아프며, 간혹 팔·다리 등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번 등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간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등을 쭉 펼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이 원인일 가능성이 드물다. 등 통증은.. 2023. 1. 9.
'이런' 등 통증은 ‘췌장암’ 의심해보세요 등 통증이 있다고 췌장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낮지만, 췌장 부근인 명치 뒤쪽 어딘가가 아프며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다면 췌장암 탓에 발생한 통증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13.9%로 예후가 좋지 않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그 정도로 낮단 얘기다. 모든 환자에게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나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그나마 눈여겨볼 만한 지표다. 등에 없던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을 진단하려 병원에 가야 할까? ◇퉁증 일시적이고, 아픈 곳 명확하면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등 부위 근육에 생긴 이상이나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등.. 2022. 11. 13.
소변에 '이런 변화' 생겼다면… 췌장암 의심 신호 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색이 콜라나 흑맥주 색깔과 같이 짙어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암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는 췌장암은 대부분 말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쉽지 않은 데다, 재발도 잘해 생존율이 낮다. 그럼에도 의심 신호를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한데, 췌장암 조기 신호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변색'의 변화다. 소변이 콜라나 흑맥주 색과 비슷한 갈색으로 변한다. 췌장암이 생겼을 때 소변 색이 짙어지는 이유는 뭘까? 췌장에 생긴 암덩어리가 담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암이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하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담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빌리루.. 202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