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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2

스크랩 헬리코박터 제균제 먹고 설사·복통으로 괴롭다면?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설사나 복통은 흔하게 발생한다. 유산균 복용은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은 약(제균제)을 약 2주간 제대로 복용해야 사라진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제균제는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약으로 '독한 약'으로 악명이 높다. 복통과 설사를 참여면서까지 헬리코박터 제균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고용량 항생제가 원인… 그래도 끝까지 복용해야 내성 예방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발생하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원인은 제균제에 포함된 고용량 항생제다. 고용량 항생제는 위장 장애를 일으켜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단, 설사나 복통이 있더라도 헬리코박터 제균.. 2024. 1. 28.
스크랩 나이 많으면 위암 수술 못 한다? '이것' 미리 챙기면 안전 75세 이상 노인이라도 수술 전 영양 상태 개선 등에 신경 쓰면 안전하게 위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75세 이상 노인은 간단한 수술이라도 위험하단 인식이 있다. 개복을 피하기 힘든 위암수술은 아예 불가능하다 여기고, 수술 치료를 포기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수술 전 몇 가지만 신경 쓴다면, 노인도 안전하게 위암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공충식·고창석 교수, 강릉아산병원 외과 정성아 교수팀이 2, 3기 위암으로 수술받은 75세 이상 환자 237명(2007~2015년)의 치료 결과를 분석을 통해, 위암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의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확인한 위험 요인은 ▲체중 ▲합병증 ▲병기 .. 2024. 1. 23.
스크랩 위암·위선종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시술량 따라 합병증 위험 달라 ▲(좌부터) 중앙대병원 김재규, 박재용 교수. ▲(좌부터) 중앙대병원 김재규, 박재용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병변인 위선종 절제에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받은 이후 합병증 위험은 병원의 시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재규·박재용 교수팀이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결과에 대한 시술량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 시술량 규모에 따라 합병증 발생 위험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조기 위암에서 위절제수술 대신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기본 치료지침으로 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출혈, 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3. 12. 25.
스크랩 속 쓰려서 처방받은 ‘약’이 위암 키운다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치료가 위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양성자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의 장기간 복용이 위장관 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십이지장 궤양 등 위장질환을 치료할 때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약물인 PPI는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다. 실제로 1989년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에 4~8주간 투여하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비만, 과식, 흡연, 과도한 음주, 커피 섭취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뒤따라오지 않을 땐 재발해 장기간 복용으로 이어지곤 한다. 최근 PPI 장기 복용이 위장관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코호트 연구 결과가 여러 건 나와 논란.. 2023. 12. 22.
스크랩 입에 넣었던 숟가락으로 찌개 떠먹으면 ‘위암’ 걸린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과 점액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세균이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양한 위 질환은 물론,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인은 유독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사람과 사람 간에 잘 전파된다. 이미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이유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식문화 특성상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음식을 함께 떠먹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밥을 먹일 때 어른이 음식을 잘게 씹어서 입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이 역시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도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 2023. 12. 18.
스크랩 흔한 만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까지 진행하는 사람의 특징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 5위, 사망률 4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특히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위점막 조직이 파괴되고 장점막처럼 변형되는 ‘장상피화생’ 환자는 위암 위험이 6배까지 높아진다. 그러나 이제껏 장상피화생의 발생 및 진행 기전은 알려진 바 없다. 따라서 장상피화생으로 진단받는 경우 언제, 얼마나 심각한 위암으로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 시한폭탄을 안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진행되는 현상에 관여하는 26개의 유전자 변이가 규명됐다. 한국·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이 진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장상피화생 유전자 분석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ancer Cell’에 소개됐다. 장상피화생의 유전자 특성과 환자의 개별 임상 ..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