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위암812 스크랩 속 자주 쓰린 40대 남성… 위 내시경 검사 꼭 받아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A씨(40, 남)는 검진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방문했다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기에 검진 결과를 들은 A씨는 충격에 휩싸였다.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 발생 순위 4위로 2021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환자만 2만 9361명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40대에 발병률이 급증하기 시작해 60~70대에 최고치에 달한다.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발병 단계에 따라 초기, 진행성, 전이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식욕부진 등 위염, 위궤양의 증상과 유.. 2024. 6. 2. 스크랩 일산차병원,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 진료 일산차병원 김병식 교수(왼쪽)와 김희성 교수./사진=일산차병원 제공일산차병원이 위암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위암센터를 설립한 가운데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진료 중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일산과 강남을 오가며 동시 진료를 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강남차병원과 마찬가지로 당일 진료·검사·진단을 바탕으로 2주 내에 수술까지 마치는 빠르고 정확한 위암 치료를 한다.김병식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이상 위암 수술을 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위암 수술을 집도한 기록이 있다. 위-장 연결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수술(체내 문합술)로 위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했다.김희성 교수는 위암과 비만 수술 분야를 아우르는 위장관외과 전문의다. 김.. 2024. 5. 29. 스크랩 위암 환자, 입 속에 ‘이것’ 많다 구강 내 박테리아로 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위암은 국내 발생률 4위에 해당하는 암 종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잘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증상만으로는 위염을 비롯한 기타 소화기질환과 확실한 구별이 어려워 제때 진단이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 구강 내 박테리아로 위암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미국 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 연구팀이 내시경 검사를 앞둔 성인 9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위암 환자와 전암성 환자, 정상인으로 구성됐다. 전암성 환자는 위벽에 염증이 있거나 위벽이 얇아져 있는 등 전암성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전암성 환자 50명 중 한 명은 20년 내로.. 2024. 5. 24. 스크랩 소금 많이 먹으면 위암 잘 걸릴까?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활용해 47만114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빈도와 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했다.평균 10.9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640명에서 위암이 발병했다. 음식에 소금을 항상 뿌려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소금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등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그렇다면 소금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2024. 5. 14. 스크랩 피부 두꺼워지고 주름 잡히고… 이게 치명적 '위암' 신호였다고? 57세 백인 남성에게 나타난 이상 피부 병변. 알고 보니 위선암(위 내면 점막에 발생하는 암 중 선암 세포로 구성된 암)발생이 원인이었다./사진=An Bras Dermatol암이 발생하면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소화불량 등 건강한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만, 중기나 말기로 악화될수록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라도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암 신호가 있다. 바로 피부 변화다.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는 'An Bras Dermatol' 저널에 위암 환자의 몸에 흑색가시세포증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던 사례를 보고했다. 이 환자는 건강하던 57세 백인 남성이었다. 그는 약 3개월 반 전부터 피부 이상 .. 2024. 5. 14. 스크랩 위암, 다학제 치료인 '하이브리드노츠'로 암 부위만 절제 가능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사진=강남차병원 제공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다학제 치료법인 하이브리드노츠 수술로 위암 병변 부위만 절제 가능하다고 새롭게 보고했다.위암 환자의 병변 위치에 따라 위 부분 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조주영 교수팀은 내시경과 복강경, 로봇 수술을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노츠(Hybrid NOTES)로 절제할 부위를 확인하여 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의 기능을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한 뒤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을 통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어 전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조주영 교수팀의 수술법은 올해 1월에 한국.. 2024. 5. 12. 이전 1 2 3 4 5 6 7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