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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1087

스크랩 33세에 혈변, 대장 용종 무려 3800개… 배우 최준용 아내, 어떤 질환이었길래? 배우 최준용(58) 아내 한아름이 겪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은 대장에 선종이 수천 개 생기는 질환이다./사진=유튜브 'tvN' 캡처배우 최준용(58)의 아내 한아름씨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는 배우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아름은 33세에 혈변을 보고 놀라 검진을 받은 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검진 결과, 대장 전체를 뒤덮은 3800여 개의 용종이 발견됐고,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대장 전체를 절제했다. 이후 어쩔 수 없이 장루(항문이 아닌 복벽을 통해 대변을 배설하도록 장 일부를 복부에 고정한 것, 인공 항문) 주머니를 달았다. 한아름은 "(장루 주머니 때문에) 결혼을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는데 남편이 .. 2024. 7. 9.
스크랩 다케다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 EU 집행위 승인 EU 집행위원회가 다케다 '프루자클라'를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승인했다./사진=다케다 제공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다케다의 경구용 VEGF 수용체 저해제 '프루자클라(성분명 프루퀸티닙)'를 전이성 대장암(mCRC) 치료제로 최근 승인했다.다케다는 유럽 집행위원회가 프루자클라를 플루오로피리미딘·옥살리플라틴·이리노테칸 기반 화학요법, 항-VEGF 제제, 항-EGFR 제제를 비롯한 표준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또는 레고라페닙 치료 중 병이 진행됐거나 내약성이 없는 전이성 대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4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이뤄졌다.프루자클라는 혈관내피 성장인자 .. 2024. 6. 28.
스크랩 '이 모양' 대변 반복해 나온다면… 대장암 검사 받아봐야 반복적으로 길고 가는 변이 나온다면 한 번쯤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 진료 인원은 2021년 기준 14만8410명으로 4년 새 6.6%가 증가했다. 대장암은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 이런 대장암을 암시하는 여러 증상이 있다. 화장실을 가는 빈도 등 배변 활동에 변화가 생기거나 체중 감소,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때다. 특히 여러 증상 중에서도 갑자기 길고 얇은 변을 보기 시작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대장암 환자의 변은 길고 얇은 게 특징이다. 예일대학교 위장관암센터 마이클 체치니 센터장은 "종양이 대장의 끝부분에 위치하거나 대장 내부에 생기면 변이 .. 2024. 6. 28.
스크랩 BMS KRAS 억제제 '크라자티', 대장암 치료제로 美서 적응증 추가 BMS의 KRAS 억제제 '크라자티'가 대장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넓혔다./사진=BMS 제공미국 식품의약국(FDA)이 BMS의 KRAS 억제제 '크라자티(성분명 아다그라십)'를 대장암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BMS는 FDA가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KRAS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 성인 환자를 위한 표적 치료 요법으로 '크라자티'와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병용할 수 있도록 가속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적응증은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 지속기간(DOR) 결과를 바탕으로 가속 승인됐다. 이 적응증이 승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혜택을 검증하고 설명해야 한다.크라자티의 적응증 확.. 2024. 6. 27.
스크랩 설사 잦은데 대장암일까? '이런 경우' 의심을 설사가 잦은 것만으로는 대장암 위험 신호라고 볼 수 없다./클립아트코리아대장암 환자가 늘면서 대장암에 관한 정보도 많아졌다. 잘못된 속설로 인해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관련 속설을 짚어본다.치핵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까?치핵이 있다고 해서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치핵의 원인 중 하나인 변비가 대장암의 증상이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다. 그러나 반대로 대장암이 있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항문에 힘을 많이 주면서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또, 항문샘이 곪는 치루는 치료하지 않고 10년 정도 방치할 경우 그 길에 대장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일까?하루에 대변을 2회 이상 자주 보는 사람은 변이 굳기 전에 배출되.. 2024. 6. 17.
스크랩 살도 찌우지만… 대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과식을 하고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나라는 대장암 호발 국가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 과거에는 50세 이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피해야할 습관을 소개한다.◇초가공식품 섭취▲햄버거 ▲치킨 ▲라면 ▲가당 음료 등 초가공식품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 있고 여러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말한다.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포함돼 있지 않고 지방과 설탕 함량이 많아 칼로리가 높다. 영국암연구소에 의하면, 섬유질이 부족한 식품은 배변활동을..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