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대장암1047

스크랩 대장암 환자, '이 음료' 매일 4잔 이상 마시면… 재발 위험 32% 뚝 커피/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매일 4잔 이상 마시면 재발 위험을 32%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덜란드에서 나왔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인간 영양과 건강과 아비솔라 오엘레레 교수팀이 네덜란드 병원 11곳에서 1∼3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1719명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네덜란드 암 등록기록(Netherlands Cancer Registry) 개인 병력 데이터베이스에서 대장암 재발과 모든 원인의 사망률 자료를 수집했다. 6.2년(중앙값)의 추적 기간에 257건의 대장암 재발과 6.6년의 추적 기간에 309건의 사망이 확인됐다. 그런데 하루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재발 위험은 2잔 미만 마시는 사람.. 2024. 3. 13.
스크랩 대장내시경 받다가 구멍 생긴 후 사망… 법원, 의료과실 인정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구멍)이 생긴 후 사망한 환자 유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부 승소했다. 울산지법 민사12단독 오규희 부장판사는 A씨 유가족들이 B 내과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내과의원 측이 유가족에게 총 1270만원 상당과 이자(지연손해금)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당시 70대)씨는 배변 습관 변화로 2021년 9월 경남 소재 B 내과의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 천공이 발생했다.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급성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그런데 수술 후 닷새 뒤부터 장폐색을 동반한 탈장 등이 반복되고 흡인성 폐렴 등.. 2024. 3. 5.
스크랩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인 ‘이 열매’ 오미자 속 천연 화합물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 3위에 달하는 암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40년까지 매년 320만 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병하고, 16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대장암은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된다. 기존 치료법은 항암제 독성이나 방사선 치료 부작용 등을 초래해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최근, 오미자 속 천연 화합물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부작용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포츠머스대와 홍콩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으로 오미자의 항종양 효과를 분석했다. 오미자는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한국과 .. 2024. 2. 29.
스크랩 젊은 층 발병률 1위는 ‘대장암’, 최선의 예방법은 바로 ‘이것’ 대장암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은 암으로,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가 대장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명을 위협하는 암은 보통 중노년층에 흔하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암이 있다. 바로 '대장암'이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가 2021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20~40대에서 증가세가 컸다. 또한 한 국제의학 저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명 당 12.9명으로, 42개의 조사 대상국 중 1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대장암은 10~30%가 유전성 요인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20~30대에게 잘 나타.. 2024. 2. 28.
스크랩 ‘염증성 대장암’ 악화예후 분석하는 새로운 기전 밝혀져 출처:의사신문 염증성 대장암은 만성 염증으로 생긴 대장암으로 일반적인 대장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기전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한 장 조직 손상 및 이를 회복하기 위한 리모델링 과정에서 암 주변 미세환경이 대장암 진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측돼 왔다. 연구팀은 NAMPT 유전자의 활성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를 암의 진행과정을 촉진하는 '종양 대식세포(M2 타입 종양 대식세포)'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면역 억제성 미세환경을 유도해 대장암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기전을 밝혔다. 특히, 이러한 종양 대식세포에서 NAMPT의 발현과 이와 상관성을 갖는 유전자들의 발현 정도가 대장암 환자의 생존이나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NAMPT를 표적.. 2024. 2. 25.
스크랩 마약 중독 치료에 쓰이는 ‘이 약’, 대장암에도 효과적 코카인 중독 치료에 쓰이는 약물인 바녹세린이 진행성 대장암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카인 중독 치료에 쓰이는 약물인 바녹세린이 진행성 대장암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의 조직과 쥐 모델의 종양 조직을 활용해 바녹세린의 대장암 개선 효과를 실험했다. 분석 결과, 바녹세린이 인간 종양 조직과 동물 종양 조직 모두에서 암 줄기세포 활동을 억제했다. 바녹세린으로 치료된 종양은 면역체계의 공격에 더 취약했다. 바녹세린은 신체 장기의 줄기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장암 줄기 세포만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바녹세린은 약물 독성이 매우 미미해 인간과 쥐 모델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바녹세린은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로,..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