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대장암1047

스크랩 해외선 첫 대장내시경 후 15년 뒤에 해도 된다는데, 국내는 5년마다… 대장 전문의 생각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 내시경 검사는 15년 후에 받아도 괜찮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해당 연구 결과는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했기 때문에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0년에 한 번 받아도 15년에 한 번 받아도 결과는 비슷”독일 암 연구 센터 마흐디 팔라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은 대장암 사망 위험을 막기 위한 적정 대장내시경 주기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웨덴 국가 등록 데이터를 통해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음성 결과가 나온 11만74명을 최대 29년까지 추적 조사한 것이다.그 결과, 대장암 음성 판정 후 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15년 뒤 검사를 받은 사람이 추후 대.. 2024. 5. 14.
스크랩 적색육 ○○g 넘게 먹었을 때, 대장암 위험 커져 클립아트코리아소고기·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이 몸에 안 좋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적색육과 가공육을 매일 각각 100g, 50g 이상 먹으면 암 발생률이 17%, 18% 증가한다며, 2A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했다.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적색육과 가공육 총섭취량을 하루 70g 섭취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적색육과 가공육을 얼마나 먹었을 때 실제로 대장암 발병 위험이 올라갈까?◇무조건 적게 먹을수록 좋아평소 고기를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권장량 이하 섭취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지난 2019년 적색육과 가공육을 소량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 2024. 5. 9.
끼니마다 고소한 ‘이것’ 곁들이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 콩 속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더 위험한 암이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자세히 알아본다.◇끼니마다 콩 곁들이기끼니마다 콩을 곁들이면 암세포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한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한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역시 콩류를 하루에 113g 이상 섭취하는 경우 42g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8% 더.. 2024. 5. 1.
배 모양 '이런' 사람, 대장암 위험 크다 비만인 사람과 키가 크고 살이 복부 쪽에 몰린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일반적인 비만 체형,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낮고 키가 큰 체형, 키가 크고 복부비만인 체형, 근육질 체형이다./사진=Science Advances 논문 원문 자료 캡처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세 번째로 높은 암 종이다(국가암정보센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 및 치료, 고위험군 조기 선별이 중요하다. 최근, 비만인 사람과 키가 크고 살이 복부 쪽에 몰린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암 연구소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체형과 대장암 발병 위험의 .. 2024. 4. 26.
아스피린 복용한 사람, 대장암 전이 적었다 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파도바대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015~2019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38명의 조직 샘플을 채취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와 비복용자로 나눈 뒤, 이들의 조직 차이와 대장암 세포가 아스피린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등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의 조직 샘플은 림프샘으로의 암 전이가 아스피린 비복용자보다 적었고,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 수준도 더 높았다. 또 대장암 세포를 아스피린에 노출하는 실험에서는 특정 면역세포에서 CD80 단백질 유전.. 2024. 4. 25.
스크랩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생겨서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밝혔다./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은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희선은 “4년 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암이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고 했다”며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다. 강희선은 “병실에서 지하철 목소리를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 크기를 줄인 후, 전이 병변 17개와 간의 65%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