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대장암1047

스크랩 젊은 대장암 환자, 몸에 ‘이것’ 많다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50세 미만에서 생기는 대장암을 말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져 우려의 대상이다. 미국 암 학회에 의하면, 젊은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매년 각각 1.5%, 1.2%씩 증가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2030년까지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두 배, 직장암 발병률이 네 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젊은 대장암 환자 1.. 2024. 2. 10.
스크랩 대장내시경 결과 정상인데, 왜 변비·설사 시달릴까?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면 변비와 설사가 지속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통, 설사, 변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엔 별다른 이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땐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운동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 음식 위주의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된다. 특히 배변 전에 복통이 있다가 배변 후에 통증이 완화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탓에 변비·설사가 반복되는 것일 수 있다.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때도다. 이 밖에도.. 2024. 1. 21.
스크랩 ‘이것’ 안 좋은 사람은 50세 미만여도 대장암 주의 장내 미생물 변화가 조기 발병 대장암의 핵심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안 좋은 것이 조기 발병 대장암의 핵심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미생물의 복잡한 군집으로 우리 몸 안팎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으로 최근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 2001~2021년 사이에 젊은 대장암 발병률은 두 배 이상 높아졌으며 현재 대장암 진단을 받는 아홉 명 중 한 명을 차지한다. 호주 멜버른대 암 연구센터 연구팀이 조기 발병 대장암의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기 발병 대장암의 원인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로 꼽.. 2024. 1. 17.
스크랩 오랜 변비가 대장암 유발? 사실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63만6000명이다. 그런 만큼 변비가 혹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대장암을 걱정하곤 하는데 실제 변비와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흔히 변비는 대장암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장에서 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며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성된 체내 독성물질이 변비로 오랫동안 장 안에 머물면서 대장점막을 자극하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변비는 대장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대장암과 연관성이 확인된 요인은 유전이나 비만, 당뇨, 잦은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염증성 장질환 등이다. 2013년 미국 위장병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 2024. 1. 16.
초기 대장암인데도 대장 절제…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 밝혀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초기 대장암임에도 대장을 일부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한 '림프절 전이'의 위험인자가 밝혀졌다. 대장암에 있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초기 대장암 환자에게 림프절 전이가 있을 가능성은 10~20% 정도다. 이로 인해 모든 초기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80~90%는 불필요한 수술을 받았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초기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밝혀내, 수술까지 필요한 초기 대장암 환자를 사전에 가려낼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에서 초기 대장암으로 수술적 치료인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765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이들 중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는 87.. 2024. 1. 15.
스크랩 내시경으로 제거한 대장암, 림프절 전이 위험성 예측 가능해져 출처:메디칼업저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종완 교수(외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최근 건강검진 활성화와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대장벽의 근육층까지만 침범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이 아닌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조기 대장암을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도 잔여 종양이 림프절에 전이돼 재발할 위험성 때문에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조기 대장암 환자에게 림프절 전이가 있을 가능성은 10~20% 정도였다. 이로 인해 모든 조기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80~90%는 불필요한 수술을 받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조기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밝혀내,..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