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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56

피부 점 '이런 모양'이면 암 의심 피부암은 모양이 비대칭이고 색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흑색종인데, 마치 점의 형태로 나타난다. 피부암은 멜라닌 색소가 적은 서양인에게 발병률이 높지만, 우리나라 역시 캠핑, 등산, 야외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피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다. 즉, 과도한 햇볕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피부암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에 흔히 발생하며, 젊은 사람보다는 고령에서 많이 생긴다. 흑색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크기가 5mm 이상이며 ▲모양이 비대칭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다. 따라서 이런 점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 2022. 3. 31.
악성림프종 표적치료제 '폴라이비', 1차 표준치료제 보다 우월 신호진 교수 (사진= 부산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악성림프종의 새로운 표적치료제 ‘폴라이비’가 20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 사용되던 1차 표준치료제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 신호진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nce) 2022년판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진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대병원 신호진 교수(혈액종양내과)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악성림프종은 기원하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크게 ‘B-세포’와 ‘T-세포’로 구별되며, B-세포 악성림프종 중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이 60%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만성 거대B세.. 2022. 3. 26.
술·담배 같이 하면 '이 암' 증가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최대 50배 상승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술과 담배는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잘 알려졌다. 음주와 흡연 중 한 가지만 해도 암 발병률은 크게 높아지는데, 두 가지를 모두 하면 특정 암의 발병률이 최대 7배까지 높아진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할 때 발병위험이 급증하는 식도암에 대해 알아보자. 초기 증상 없어 더 위험한 식도암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을 말하며,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구분한다. 암의 조직형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평활근 육종, 횡문근 육종, 림프종, 흑색종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초기 식도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암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22. 3. 22.
뼈·근육에도 생기는 ‘암’… 의심 증상은? 골육종은 50% 이상 무릎 관절 주위에 발생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은 우리 몸 곳곳에 발생한다. 흔히 알고 있는 위·대장·폐·간 등과 같은 장기 외에 뼈와 근육·연골 등 근골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실제 국내에서만 한 해 약 1600명이 ‘육종암’ 진단을 받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 육종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뼈에 발생하는 ‘골육종’과 근육·신경·혈관·지방·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 등으로 구분된다. 골육종은 뼈의 껍질이나 뼈 속 골수에 생기고,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절반 이상은 무릎 관절 주위에 발생하며, 이어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 순으로 많다. 암연부조직육종의 경우 50%가량이 팔다리에 생긴다. 복강 내(15%)가 그 다음으로 많다.. 2022. 2. 24.
손, 발, 손톱 밑에 점 있다면… 암 검사해야?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 점이 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점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곳에 점처럼 보이는 검은 색소가 보인다면 피부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여러 점과 검버섯은 피부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일반 점과 피부암, 맨눈으로 구별 힘들어 피부암은 크게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등 3가지로 나뉜다. 편평세포암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면서 점차 피부밑으로 파고드는 암으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 흑생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된다.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 2022. 2. 21.
입안 궤양, 잘 낫지 않으면… '이 암' 가능성 입안 궤양이 2주 이상 오래 지속되면 설암일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얼마 전 혀에 구내염이 생긴 40대 A씨는 구내염 약도 바르고 피로 해소에 좋다는 비타민까지 챙겨서 섭취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후 2주 넘게 궤양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방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설암' 판정을 받았다. 설암의 원인과 치료법을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김보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설암(혀암)은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이다. 주로 혀의 양측면에 발생한다. 주로 혀가 헐었는데 좋아지지 않고 궤양이 오래 지속된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외래를 찾는 환자가 많다. 두경부암 중 설암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내외 보고도 있다. 설암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지만, ..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