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같이 하면 '이 암' 증가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최대 50배 상승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술과 담배는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잘 알려졌다. 음주와 흡연 중 한 가지만 해도 암 발병률은 크게 높아지는데, 두 가지를 모두 하면 특정 암의 발병률이 최대 7배까지 높아진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할 때 발병위험이 급증하는 식도암에 대해 알아보자. 초기 증상 없어 더 위험한 식도암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을 말하며,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구분한다. 암의 조직형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평활근 육종, 횡문근 육종, 림프종, 흑색종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초기 식도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암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22. 3. 22.
손, 발, 손톱 밑에 점 있다면… 암 검사해야?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 점이 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점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곳에 점처럼 보이는 검은 색소가 보인다면 피부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여러 점과 검버섯은 피부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일반 점과 피부암, 맨눈으로 구별 힘들어 피부암은 크게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등 3가지로 나뉜다. 편평세포암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면서 점차 피부밑으로 파고드는 암으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 흑생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된다.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