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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47

손발톱 흑색종, 두께가 0.8mm 넘지 않으면 보존 수술 우선 고려 출처:의사신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오병호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이솔암 교수 연구팀은 손발톱 흑색종 두께가 0.8mm를 넘지 않으면 발생 부위를 절단하지 않고 보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발생 부위의 기능을 남기면서 재발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다. 우리나라 흑색종의 발생빈도는 연간 600명 정도로 서양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재발하거나 내부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 예측이 어렵다. 특이하게도 동양인에서는 흑색종이 손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별 증상이 없어 모반(점)으로 간과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손발톱에 발생한 흑색종의.. 2023. 3. 1.
스크랩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시판 후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최근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시판후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 ‘엑스퍼트 오피니언 온 바이오로지컬 테라피’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생물학적 치료 분야를 주로 다루는 ‘엑스퍼트 오피니언 온 바이오로지컬 테라피’는 고 있으며 업계에서 신뢰받는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 간 국내 27개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비호지킨 림프종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베게너 육아종증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등 국내 허가 받은 적응증 전반의 환자 677명에게 트룩시마를 투약한 후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한 시판 후 임상시험 결과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2023. 2. 20.
스크랩 FDA, 일라이 릴리 희귀 림프종 치료제 사용 승인 일라이 릴리의 희귀 혈액암 치료제가 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일라이 릴리의 희귀 혈액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는 자사의 희귀 혈액암 치료제가 미국 보건 당국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이피르카(Jaypirca)’라는 이름의 해당 약물은 적어도 두 종류의 치료를 받은 ‘맨틀 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로, 몇 주 내로 미국 내에서 시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30일간 일일 200mg의 제이피르카를 복용할 경우 도매가로 2만1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맨틀 세포 림프종은 림프절에 위치한 백혈구에서 발.. 2023. 2. 1.
미스트롯 정미애, 혀 3분의 1 절제… '설암' 뭐길래? 정미애/사진=연합뉴스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의 설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정미애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해온 근황을 공개한다.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건강악화를 언급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인간극장 제작진에게 "입안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고 괴롭혀 병원을 찾았더니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며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말했다. 또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발음이 꼬였다"며 후유증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암으로,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다. 설암의 주요 원인.. 2023. 1. 29.
스크랩 치명적인 피부암… 흑색종 위험 낮추는 영양소는? 비타민D 보충제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비타민D 보충제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동부대의대 피부과 전문의 일카 하르비마 교수 연구팀은 21~79세 성인 49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복용이 피부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쿠오피오 대학병원 피부과 외래 환자였으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 피부암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피부암 위험도에 따라 저, 중 그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후, 비타민D 보충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사람, 가끔 복용하는 사람, 복용하지 않는 사람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비타민D의 대사산물인 칼시디올의 혈중 수.. 2023. 1. 20.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보술리프정' 국내 허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보술리프정'이 허가를 받았다. /화이자제약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인 ‘보술리프정(성분명 : 보수티닙)’ 3개 용량(100·400·500mg)을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염색체란 9번과 22번 염색체의 일부 유전자가 서로 뒤바뀌어 만들어진 염색체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대부분 필라델피아염색체에 의해 발생한다.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고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혈액암이다. 보술리프정은 필라델피아염색체로 인해 활성화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아준다. 이 약은 새로 진단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이전 요법에..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