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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1776

소화 안 되는 사람… 피해야 할 '아침 메뉴'는? 소화력이 약하다면 생식과 그래놀라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속이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어 식사대용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언뜻 보면 비슷한 식사대용품은 각각 다른 성분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식사대용품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본다. 선식 선식은 곡물류를 열풍건조나 가열건조로 익힌 다음 곱게 갈아낸 식품으로 미숫가루가 대표적이다. 보통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단, 열을 가해 만들기 때문에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콩류가 들어간 것을 선택해 영양상으로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생식 생식은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시켜 만들기 때문에 열.. 2021. 7. 20.
암환자 영양식, 면역력 증진 위해 균형 잡힌 식단 필요 우리나라는 1996년 시작한 ‘암 정복 10개년 계획’에 이어 2006년 시작한 ‘암 정복 2015: 제2기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20여년 넘게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 종합 암 관리 사업을 시행하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치료법 개발이 거듭된 결과 암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암환자 5년 생존율은 40%대에서 70%로 크게 상향했으나 여전히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전이와 재발 우려도 있는 만큼 암 진단부터 수술 및 항암치료 후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암 치료라고 하면 대부분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가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표준치료 이후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 2021. 7. 15.
밥에 넣으면 영양 풍부해지는 곡물 4가지 렌틸콩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백미보다 잡곡밥이 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좋다. 밥에 넣으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되는 곡물 4가지를 소개한다. ◇귀리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단백질 함량이 쌀의 2배다. 칼슘 함유량이 현미의 4배 이상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수용성 섬유질도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많아 성인병을 예방한다. 귀리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귀리밥을 지을 때는 쌀과 귀리를 7대3 비율로 넣고 평소보다 물을 더 넣으면 된다. ◇렌틸콩 양면이 볼록해 렌즈콩이라 불리는 렌틸콩은 바나나의 1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 2021. 7. 4.
혈관질환 예방하는 ‘곤드레’… 그 밖의 효능은? 곤드레는 5~6월이 제철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유의 향미를 자랑하는 곤드레는 5~6월에 가장 맛이 좋다. 생으로 먹어도, 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는 곤드레는 건강에도 이롭다. 곤드레의 효능을 알아보자.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이지만, 바람에 줄기가 흔들리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같다고 하여 곤드레로 불린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곤드레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사용됐다. 곤드레에는 칼슘·인·철분이 많아 뼈 건강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곤드레는 양수 막을 튼튼하게 하는 엽산을 함유해.. 2021. 6. 29.
사찰음식 먹어볼까? 건강한 나물 3 고사리를 말리면 무기질이 더 풍부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찰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거나 공양 음식을 포장해 배부하는 곳이 많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사찰음식을 즐기는 건 어떨까. 한국의 사찰음식은 일반적으로 고기와 오신채(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찰음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나물 3가지와 이의 건강효능을 알아본다. 고사리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산나물이다. 특히 비타민B1, 칼륨, 인이 풍부한데 고사리를 말리면 마그네슘,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이 더 풍부해진다. 고사리는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 2021. 5. 21.
면역력·체력 강화 위한 항암식단…암 치료의 기본 국가 암정보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의 암 발생률은 10만명당 1563.4명으로,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암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암 요양병원 또한 증가 추세이다. 이는 암 치료를 위해 수술이나 좋은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통증 완화 및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 환자들의 경우 질병 자체의 영향이나 항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등의 이유로 대부분 식욕 저하, 식사량 감소, 소화 흡수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의 체력 회복·증진을 위해 적절한 열량과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는 필수불가결하다.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 암 환자들은 수술 후 수술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비해 환..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