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항암1008 스크랩 셀트리온, ‘꿈의 항암제’ 키트루다 시밀러 개발 나서… 임상 3상 승인 사진=셀트리온 제공셀트리온이 본격적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다.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 유효성, 동등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다.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다.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꿈의 항암제’라고도 불린다. 지난해 약 250억1100만달러(한화 약 32조514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의약품에 이름을 올렸다. 물질 특허는 2029.. 2024. 8. 14. 스크랩 BMS, 항-TIGIT 면역항암제 개발 중단… 아제너스에 권리 반환 BMS가 아제너스의 항-TIGIT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독점권을 반환했다./사진=BMS 제공BMS가 항-TIGIT 면역항암제 개발을 중단했다.미국 바이오기업 아제너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BMS가 지난 7월 30일 항-TIGIT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GEN1777'을 반환하고 2025년 1월 26일부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AGEN1777은 2세대 면역관문 단백질인 'TIGIT'을 표적으로 하는 항-TIGIT 이중특이항체다.BMS는 AGEN1777에는 문제가 없으며, 제품 파이프라인을 재조정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지난 4월 2025년 말까지 약 15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투자 수익.. 2024. 8. 9. 스크랩 베링거인겔하임, 美네리오 1.8조에 인수… 면역항암제 사업 강화 베링거인겔하임이 네리오 테라퓨틱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했다./사진=베링거인겔하임, 네리오 테라퓨틱스 제공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네리오 테라퓨틱스를 13억달러(한화 약 1조8000억원)에 인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 세부 내용과 13억달러 중 얼마를 선급금으로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인수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네리오는 면역관문을 표적으로 삼는 저분자 후보물질을 대표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리오의 저분자 후보물질은 면역관문 역할을 하는 단백질 티로신 인산분해효소 N1과 N2(PTPN1, PTPN2)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종양이 염증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어 항종양 .. 2024. 8. 5. 스크랩 AZ, 파인트리 EGFR 신약 후보물질 623억에 독점권 확보… 항암제 개발 사업 강화 아스트라제네카가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의 EGFR 분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권리를 획득했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파인트리테라퓨틱스 제공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전임상 단계의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분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판권 및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인트리의 전임상 단계에 있는 EGFR 분해제를 글로벌 개발·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를 위해 파인트리에 최대 4500만달러(한화 약 623억원)의 선급금과 초기 계약조건 달성 관련 지급금을 지불한다. 총 거래 금액이 5억달러(한화 약 6923억원) 이상일 경우 추가 개발과 상업화 마일스톤에 대한 지급금과 상용화 후 글로벌 매출 관련 로열티.. 2024. 7. 26. 스크랩 두가지 면역항암제 투여… BMS '옵디보'+'여보이', 간세포암 1차 치료로 승인될까 유럽의약품청(EMA)이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간세포암 1차 치료로 심사한다./사진=BMS 제공BMS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을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 변경 신청을 접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옵디보와 여보이는 모두 BMS가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다. 이 중 옵디보는 항 PD-1 면역항암제로,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게 해 이를 제거한다. 반면 여보이는 면역항암제 중 유일하게 면역관문인 CTLA-4를 표적으로 삼는다. 면역관문은 적절한 수준의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데, 이를 억제할 경우 면역체계가 스스로 T세포의 .. 2024. 7. 25. 스크랩 오노·BMS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 오노와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국내에서 요로상피세포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사진=한국오노약품공업 제공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7일 니볼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로 추가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옵디보+시스플라틴(동아에스티 씨스푸란)+젬시타빈(보령제약 젬자) 병용요법을 승인했다.옵디보는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게 해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8월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단독요법으로 승인됐으며, 2022년 2월 근치 절제술 후 재.. 2024. 7.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