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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스크랩 베링거인겔하임, 美네리오 1.8조에 인수… 면역항암제 사업 강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5.

베링거인겔하임이 네리오 테라퓨틱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했다./사진=베링거인겔하임, 네리오 테라퓨틱스 제공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네리오 테라퓨틱스를 13억달러(한화 약 1조8000억원)에 인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 세부 내용과 13억달러 중 얼마를 선급금으로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네리오는 면역관문을 표적으로 삼는 저분자 후보물질을 대표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리오의 저분자 후보물질은 면역관문 역할을 하는 단백질 티로신 인산분해효소 N1과 N2(PTPN1, PTPN2)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종양이 염증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어 항종양 효과를 유도한다. 단독요법 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 중인 여러 암 치료제와도 병용 가능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네리오의 저분자 후보물질을 자사의 면역항암제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 파올라 카사로사 혁신부서 총괄이사는 “네리오 테라퓨틱스의 새로운 면역관문 억제제에 대한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흥미롭고 새로운 암 치료제 병용 기회를 광범위하게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30/2024073001591.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