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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938

스크랩 혁신 항암제 개발기업 펠레메드, YAP-TEAD 저해 약물 특허 출원 사진=펠레메드 제공 혁신 항암제 개발 기업 펠레메드는 악성 암종의 발생 원인인 'YAP-TEAD'를 저해하는 신약후보물질(PLM-103)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항암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하마(Hippo) 주름을 닮은 '히포 신호전달경로' 관련 인자들의 비정상적 돌연변이가 악성 암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신호전달경로 중 하나인 TEAD 전사인자를 억제하는 약물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히포 신호전달경로는 세포의 증식 및 사멸을 통해 동물의 기관 크기를 조절하고, 세포의 핵 내에서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특히, 히포 신호전달경로에서 발생한 돌연변이는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YAP 단백질의 상향조절과 핵내 이동을 촉진하여 이와 결합한 T.. 2024. 2. 15.
스크랩 매출 큰 폭으로 하락한 화이자...신약 항암제로 승부? 코로나19 백신 이미지/사진=뉴시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백신·치료제 등으로 매출 1000억 달러(약 132조 7000억원)을 돌파했던 매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제품은 갈수록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항암제 등 신약 허가 수가 크게 증가한 만큼 향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신 및 업계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585억 달러(약 77조 68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42%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제품인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 등의 급격한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매출은 2022년 328억 달러(약 4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112억 달러.. 2024. 2. 15.
스크랩 ‘기적의 항암제’ CAR-T치료제…"악성종양 유발 가능성" 경고문 추가 치료제 개발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적의 항암제'로 불렸던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전체에 경고문이 추가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사 결과, 혈액암 치료에서 2차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FDA는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에 박스형 경고문을 추가하도록 했다. 이는 FDA의 안전성 조사 돌입 후 결과에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해 11월 CAR-T 치료제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들어갔으며, 해당 치료를 받은 환자의 이상 반응 데이터에서 악성종양을 발견했다. FDA는 CAR-T 치료를 받은 환자와 임상시험 참여자 모두 새로운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평생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료에.. 2024. 1. 29.
스크랩 차백신연구소, mRNA 전달체 '리포플렉스' 개발 "항암백신 계획" 차백신연구소 로고/사진=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전달체 ‘리포플렉스(Lipoplex)’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mRNA 백신∙치료제는 타깃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만 알면 빠르게 설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시작으로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감염질환 백신과 항암 백신 등을 연구 중이다. 그러나 mRNA는 체내 효소에 의해 쉽게 변형되거나 분해된다. 따라서 mRNA를 타깃 세포까지 도달하게 해줄 전달체가 필요하다. 현재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LNP)를 전달체로 사용한다. 그러나 LNP는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해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만 유통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간(肝.. 2024. 1. 29.
스크랩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美서 항암신약 연구성과 발표 아이디언스 로고/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개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2024. 1. 27.
스크랩 셀트리온, 유럽 주요국서 항암제 3종 입찰 성과 확대 트룩시마 제품/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GRAPS, GAULoYS 공립병원연합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또 GRECAPS, Groupement Niort, Groupement PharmSERA 입찰에서 베그젤마가 각각 낙찰됐다. 해당 5개 공립병원연합은 프랑스 항암제 시장에서 약 10%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기관별 계약에 따라 향후 2~4년간 제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도 수주 성과가 이어졌다.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VG) ..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