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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0

스크랩 간만에 본가 갔더니, 반려동물이 ‘얜 누구지?’ 이유는… [멍멍냥냥] 반려동물은 주인의 체취를 잘 잊지 않는다. 간만에 만난 반려동물이 데면데면하다면 그간 못 만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하는 것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집을 나와 사는 자취생들은 본가에 두고 온 반려동물을 그리워한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반려동물을 만났는데, 생각만큼 날 반겨주지 않을 때가 있다. ‘간만에 만난 강아지가 날 못 알아본다’는 후기가 온라인에 보이기도 하는데, 그간 보호자를 잊기라도 한 걸까?◇"정말 못 알아보는 것 아냐… ‘척’ 하는 것"반려동물은 주로 후각을 통해 보호자를 기억하고 구분한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오감을 다 활용하지만, 시각 의존도는 20%로 생각보다 낮으며 주로 후각에 의존한다”며 “체취를 통해 보호자를 구별하는 게 가장 크고, 목소리 음성이나 톤으.. 2024. 9. 18.
스크랩 “러닝머신 타며 다이어트” 17kg 비만 고양이 화제… 왜 쪘나 봤더니? [멍멍냥냥] 러시아 출신 고양이는 위스키, 빵, 크래커 등 무분별하게 음식을 많이 먹어 17kg까지 살이 쪘다./사진=인스타그램 matroskin_prm 캡처위스키, 빵, 크래커 등을 무분별하게 먹어 비만이 된 러시아 출신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고양이 크로식은 병원에서 지내며 직원들에게 보살핌을 받았다. 크로식은 위스키, 빵, 크래커 등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었다. 고양이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을 마시면 안 되고, 빵과 크래커를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결국 크로식은 몸무게가 17kg까지 늘어났다. 이는 3~4세 남아의 평균 몸무게(16.25kg)와 비슷한 정도다. 성체 고양이의 평균 체중이 약 3~5k.. 2024. 9. 16.
스크랩 ‘헥헥’ 위험 신호 알리는 강아지 호흡은? [멍멍냥냥] 특별한 환경적 변화가 없을 때 지속되는 팬팅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강아지가 입을 벌려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것을 ‘팬팅(개구호흡)’이라고 한다. 흔히 체온을 조절할 때 보이는 행동이지만 질환이나 응급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팬팅의 다양한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덥거나 운동량 과할 때 헥헥거림=정상기온이 높거나 산책이나 놀이 등으로 운동량이 많을 때 헥헥거리는 것은 정상 반응이다. 강아지는 팬팅으로 체온을 낮춘다. 강아지는 땀샘이 코끝, 발바닥 주변에만 있어 땀 배출만으로 체온을 내리기 어렵고 사람보다 체온이 2도 정도 높고 털로 뒤덮여 있어 체온 변화에 더 민감하다. 입을 벌려 열을 발산하고 몸속 열을 방출하기 위해 호흡을 빨리하며 헥헥거리게 된다. 이때.. 2024. 9. 15.
스크랩 뒷다리 못 가누는 강아지… ‘이 증상’ 보이면 사망 위험도 [멍멍냥냥] 반려동물 뒷다리가 마비됐다면 혈전이나 디스크 질환이 의심되니 동물병원에 데려와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큰 외상을 입은 게 아닌데도 반려동물이 뒷다리를 갑자기 못 쓸 때가 있다. 놀란 마음에 공황에 빠지기 쉽지만, 침착하고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와야 한다. 굳은 몸을 마사지로 풀어주면 괜찮겠지 싶어 몸을 주물러줘서는 안 된다. 뒷다리가 마비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둘 다 동물병원에 와야 처치할 수 있다.◇호흡곤란 동반되면 혈전 의심… 응급상황반려동물의 뒷다리가 마비됐다면, 우선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은 것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근비대증(HCM)이 잘 생기는 고양이에게서 특히 잦다. 심근비대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심장 안쪽 공간이 좁아지니 혈액이 심장 안에서 원.. 2024. 9. 12.
스크랩 “혹시 우리 개도 천재?” ‘천재견’ 암시 신호 두 가지 [멍멍냥냥] 만약 반려견이 최소 2년 이상 물체 이름을 기억한다면 매우 영리한 강아지로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때때로 반려인은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개들보다 영리하다고 느낀다. 말을 곧바로 알아듣거나 심부름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면 지능이 제법 높은 것 같다.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면 반려견에게 다음 두 가지 특성이 있는지 확인해보자.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대 연구팀이 영리한 강아지의 두 가지 조건을 정의했다. 첫 번째 조건은 최소 24시간이 지난 사건을 기억하고 최대 1년 동안 냄새를 기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구를 뜯어 혼났다면 이를 잊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거나 1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람의 냄새를 기억해 반기는 등이다.두 번째 조건은 최소 2년 이상 물체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 2024. 9. 10.
스크랩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12개서 20개로… 보호자 편의 증진 [멍멍냥냥]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 대상에 CT와 MRI를 비롯한 8항목이 추가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양육자의 진료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병원은 ▲혈액화학검사 ▲전해질검사 ▲초음파 ▲CT ▲MRI ▲심장사상충 예방 ▲외부기생충 예방 ▲광범위 구충 등 8항목에 대한 검사·판독 또는 투약·조제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이로써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대상 항목은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12종에는 ▲초진 진찰료 ▲재진 진찰료 ▲상담료 ▲입원비 ▲개·고양이 백신 접종비(종합 백신, 광견병 백신, 켄넬코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전혈구 검사비와..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