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게시판7463 스크랩 서울 도심 곳곳 '너구리 출몰' 주의보… 만났을 때 대처법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출몰한 너구리./사진=서울연구원우리나라 도심 생태계에 적응한 너구리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연구원이 올해 3월 발표한 '서울 도심지 출몰 야생 너구리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도심 32.2%의 구역에서 너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 민원, SNS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너구리는 25개 자치구 중 16개 자치구에 나타났다.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 구조 포유류 건수에서 너구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41.7%로 거의 절반에 가깝다. 서울 도심지 내에 너구리가 살기에 적합한 곳은 없지만 사람이 없는 하천이나 산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를 얻기 위해 출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철은.. 2024. 6. 2. 스크랩 식약처, 하수 분석해 '마약 지도' 발표… 코카인, 사용 증가 4년간(2020~2023년) 연속 조사된 하수처리장 34개소(왼쪽), 시도별 주요 마약류 검출 여부./사진=식약처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가 4년간 하수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약 지도를 만들어 29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해왔다. 하수역학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조사다. 사용되는 마약 종류까지 파악할 수 있어 호주와 유럽연합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조사기법이다. 다만 실제 사용량은 시료채취 시기, 하수로 폐기된 마약류 양, 허가된 의약품의 대사물질 등 영향으로 사용 추정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현재 부산대 환경.. 2024. 5. 30. 스크랩 다이소 ‘3000원 컬러밤’ 품절 대란… 화장품도 ‘저렴이’가 대세? [뷰티트렌드] 다이소 '손앤박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 / 사진 = 다이소 홈페이지 캡처비싼 화장품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점차 깨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소비자 물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면서, 더 저렴한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특히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알려졌던 다이소가 이제는 하나의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최근 일부 화장품들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면서부터다. 해당 제품들의 인기몰이 이유는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 이른바 '가성비템'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출시된 3000원짜리 컬러밤의 경우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전 색상 품절 상태다. 현재 다이소는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품력 또한 강화하고 있다.지난 27일 CJ ENM 통합 디지털 .. 2024. 5. 30. 스크랩 햇볕 뜨거운데 양산이 없다? ‘이 색’ 우산 쓰면 도움 양산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검은색 우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낮에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안 좋을뿐더러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양산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우산을 써도 될까? 양산을 고르는 방법과 우산의 자외선 차단 능력에 대해 알아본다.◇양산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선택해야양산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양산의 색을 신경 써야 한다. 색에 따라 햇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햇빛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색은 검은색이고, 가장 많이 반사하는 색은 흰색이다. 따라서 양산의 바깥쪽은 흰색 계열을 선택하는 게 좋다. 양산의 안쪽은 검은색 계열을 선택한다.. 2024. 5. 30. 스크랩 칫솔 뚜껑 끼울까, 말까? 세균 증식 막으려면… 칫솔에 뚜껑을 끼워놓으면 오히려 세균 증식을 촉진할 위험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위생을 고려해 칫솔에 뚜껑을 끼워두는 경우가 많다. 칫솔 뚜껑이 변기 물을 내릴 때 공기 중으로 퍼지는 세균 입자들로부터 칫솔을 보호해 준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하지만 미국치과협회는 칫솔 뚜껑이 오히려 세균을 가두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미국 퀴니피악대학교가 지난 2015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칫솔 뚜껑은 세균 증식을 촉진한다. 양치 이후 물기를 머금고 있는 칫솔모에 뚜껑을 끼우면 칫솔모가 제대로 건조되지 못하고 습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습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세균과 곰팡이에게는 번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다.칫솔은 통풍이 잘되는 큰 서랍장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물론 바람이.. 2024. 5. 29. 스크랩 새로 산 스테인리스 냄비·텀블러, 대충 씻고 쓰면 ‘유해물질’ 노출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방용품은 녹이 슬면 안 된다. 그래서 뒤집개, 국자뿐 아니라 냄비나 텀블러까지도 스테인리스로 만들곤 한다. 위생적인데다 관리도 편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매해 바로 쓰거나 물에 대충 헹구기만 하고 쓰는 건 위험하다. 유해 물질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처음 산 스테인리스 제품에는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공정 과정에서 제품에 묻은 연마제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판매되기 쉽다. 제거하는 데 비용이 들고, 또 연마제가 사라지면 전시 제품에 흠집이 잘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업체의 연마제 제거가 법적 의무도 아니라 지금으로선 소비자가 하는 수밖에 없다.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테인리스 조리기구에 연마제 성.. 2024. 5. 28.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2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