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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4595

스크랩 가로등 빛 번짐에 유독 야간 운전 힘들다면? ‘이 질환’일 수도 야간 운전이 유독 힘든 원인에는 안구건조증, 시력 교정 수술 후 부작용, 망막색소변성증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력이 좋은데도, 유독 야간 운전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과 가로등 빛 번짐 등 때문이다.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심하면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원인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야간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안구건조증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에 건조함과 이물감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빛에 예민해져 야간 운전이 힘들 수 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렌즈 착용.. 2024. 5. 10.
스크랩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 식품 업체 점검, 5곳 적발… 주의해야 할 문구는?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 등 부당 광고 사례./사진=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785곳을 점검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다. 점검과 함께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 ▲표시‧광고 사전 자율심의 위반 (1곳) ▲영업소 폐업 미신고(3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 2024. 5. 7.
스크랩 코로나 급감해서 안심했더니… 돌아온 ‘호흡기질환의 왕’ 사진=클립아트코리아코로나19 기간 주춤하던 천식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줄고 환경오염과 비만, 스트레스 등의 증가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이다.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인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성인 천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합산한 천식 환자 수가 142만34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천식 환자 86만7642명보다 39% 증가한 숫자다.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는 “코로나가 물러가면서 마스크를 벗어 항원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진 게 영향을 끼쳤을 .. 2024. 5. 7.
스크랩 '영업신고증 보관의무' 48년만에 사라진다… 식의약 규제혁신 3.0​ 사진=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국민 등이 느끼는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국민’, ‘미래’, ‘디지털’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80개 과제를 선정했다.규제혁신 3.0 테마별 대표적 과제는 다음과 같다.먼저 식품접객업소·즉석판매업소 등에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비치) 의무를 48년 만에 전면 폐지하고 영업신고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편의점에서 커피, 치킨, 어묵 등을 조리하여 판매하려는 경우에 받아야 하는 위생교육을 편의점 본사의 창업교육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업자의 경제적·시간.. 2024. 5. 7.
스크랩 쓴맛 입에 남는 게 싫어 약 먹고 ‘이것’ 한 입… 약효 발휘 안 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알약을 삼킨 후에 입에 쓴맛이 남곤 한다. 이 느낌이 싫어 집에 있던 음식을 이것저것 먹기 쉽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다. 약을 복용한 직후에 먹거나 마신 것들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다.◇항히스타민제·제산제 먹었다면 오렌지주스 피해야오렌지주스는 감기약 종류 중 하나인 항히스타민제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오렌지는 산성이 강해,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먹으면 위 산도를 과도하게 높임으로써 약물 흡수를 방해한다. 오렌지주스는 제산제와도 궁합이 좋지 않다. 제산제는 ▲위산 과다증 ▲위궤양 등을 치료할 때 쓰는 약으로 수산화알루미늄겔로 이뤄졌다. 이 약을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의약품에 함유된 알루미늄이 고스란히 몸에 흡수될 수 있다. 알루미늄은 체내에 축적돼도 0.. 2024. 5. 3.
스크랩 항생제 든 연고는 '이때'만 발라야… 안 그러면 내성 위험 상처가 비교적 가볍고 감염 위험이 없다면 항생제가 든 연고는 쓰지 않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야외 활동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크고 작은 상처가 날 수 있는데, 이때 연고도 주의해서 발라야 한다.피부에 상처가 나면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부터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벼워 보이는 연고도 오남용하면 약효가 더 이상 안 듣는 항생제 내성균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 연고는 수십 년간 사용되며 이미 내성률이 다소 높아진 상태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황이 악화되면 약이 아무 치료 효과를 못 낼 것이며, 또 다른 항생제가 개발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실제로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2016년도에 항생제 연고의 성분별로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 2024. 5. 3.